| 제 목 |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첫 학기 종료! 시험, 친구, 추억까지 모두 담은 종강 후기(신*주님 3회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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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찌방유학 | 날 짜 | 2026.07.03 13:57 | 조 회 | 593 | |
안녕하세요! 벌써 일본에 온 지도 3달이 지났고, 아카몽카이 1학기도 끝나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에는 밀린 빨래와 청소도 하고, 소소한 취미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고 있어요. 매일 가던 학교를 안 가니 조금 늦게 일어날 수 있는 건 너무 좋네요..ㅎㅎ 8일 정도 방학이 있기 때문에 도쿄 근교 여행도 가보려고 해요! 어디를 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진다이지나 가와고에에 가볼까 합니다. 가와고에가 고구마 마을이라고 하더라고요? 고구마 러버로서 여기는 꼭 가보고 싶네요..!
서론이 길었죠? 아카몽카이 종강 후기를 가져왔다고 하고 딴 이야기만 해서..ㅎㅎ 아카몽카이는 4월에 시작해서 6월 25일 작문 발표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첫 학기는 기초반에서 1달 공부한 후 반이 바뀌고, 또 새로운 친구들과 2달 동안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두 반 모두 친구들도 착하고, 아카몽카이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무사히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아카몽카이는 출결과 시험이 중요한 학교로, 학생들의 공부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숙제는 매일 있고, 보통 프린트 1~2장에 새로운 한자 6개, 가타카나 단어가 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모두 80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프린트도 주셔서 조금 많을 수 있어요. 이 기간에는 바쁘긴 하지만 숙제 = 시험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험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6월 기준(학기 마지막 달) 거의 매주 있었는데, 가타카나 단어 시험, 한자 시험, 유닛 테스트(민나노 니혼고), 마지막 기말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가타카나, 한자 시험은 단어 그대로 외우면 되는 시험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대신 한자의 경우 하루에 6개씩 쌓이다 보니 은근 양이 많아서 반에서 3명 정도는 재시험을 보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80점 미만인 경우 가타카나, 한자, 유닛 테스트는 재시험이 있습니다.) 유닛 테스트는 숙제 중 챕터가 끝날 때 받는 프린트에서 주로 나왔습니다! 조사 등 빈칸 채우기, 빈칸에 알맞은 문장 고르기, 서술형 등이 출제됩니다. 기초반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 저는 원래 조사를 어려워해서 조금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단어장에 나오는 예문을 외우면 그대로 나오는 문제도 많아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험공부는 주로 도서관에서 했는데 마지막 달에는 시험이 계속 있다 보니 자리 잡기가 힘들었습니다ㅜㅡㅜ 독서실 책상도 있는데 자리가 많지 않아서 공용 테이블에서 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조용하고 에어컨도 시원해서 거의 매일 가서 공부한 것 같네요. 마지막 기말 테스트는 재시험이 없고 다음 반으로 올라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매일 공부하러 갈 수밖에 없던 것도 있어요,,, 기말 테스트는 3교시로 나눠 하루 종일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본 한자, 가타카나, 유닛 테스트가 전부 나오는데 JLPT 유형과 비슷하게 나와서 JLP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1교시는 문자·어휘, 2교시는 듣기, 3교시는 문법·독해로 진행됐습니다. 학기 마지막 시험인 만큼 시간도 길고 문제도 많았습니다. 각각 100점, 100점, 200점으로 총 400점 만점으로 평가됐어요. 기초1반이기 때문에 JLPT N5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중간중간 본 시험은 문제없이 통과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었는데, 막상 전 범위 시험이다 보니 부담이 좀 되더라고요.. 재시험도 없기에 이번 시험에서 80점 미만이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는 점이 제일 부담이었습니다. (실제로 반마다 3~4명 정도는 같은 반 수업을 다시 듣는다고 해요.)
저희 반은 선생님께서 잘하는 반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실제로 전부 통과해서 다음 반으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2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 같이 다음 반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1주일 정도 남는데, 이때는 수업 진도를 나가면서 학기 마지막 날 있을 작문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주제는 ‘좋아하는 장소’였고, 한 학기 동안 배운 문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반으로 올라가는 데 큰 영향은 없지만 작문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썼던 것 같아요. 이렇게 이번 학기가 끝이 났는데 정말 3개월 동안 바빴지만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반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 때는 일본어만 쓰기 때문에 다들 유학 와서 공부만 하지 말고 많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나중에는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이찌방유학 '마이스토리 장학금'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이찌방유학에서는 학교 선정뿐만 아니라 기숙사, 장학금 제도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 유학이 고민이신 분들은 상담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를 끝으로 다음 7월에는 새로운 반 소식을 가져오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위 사진은 반 친구들이 쓴 작문을 전부 복사해서 만든 책입니다. 수업 마지막 날 발표가 끝나고 받았는데 추억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문 말고도 숙제하면서 그렸던 그림과 소풍 갔다 온 사진도 같이 있었습니다.
출처: 아카몽카이 3달 차 종강후기-이찌방유학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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