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센터 이야기] 동경 센터장의 홋카이도 여행기 제 1탄!

안녕하세요~ 이찌방 동경 센터장입니다~^^

일본 이찌방은 어떻게 운영되고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동경센터 이야기 코너가 신설 되었습니다! 짝짝짝~~~

저번주 이야기는 열심히 센터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우리 이찌방인들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주는 특별한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3박4일의 일정으로 센터장이 바로.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눈의 왕국. 산해 진미의 본고장. 모든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그곳!!!

총6편에 걸쳐서 저와 함께 홋카이도 이모저모를 살펴보실까요?

홋카이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 잘 참고해 주세요~~~~ ^^

그럼 제 1편! 洞爺湖(토야코)와 제가 묵은 온천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이 생소해요! 토야코가 어디예요?? 

: 2008년도에 개최된 홋카이도 토야코 서미트로 유명한 지역이지요~

42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중앙에 섬이 있어서 공중에서 보면 마치 도넛모양과 같은

이곳은 화산 활동에 의해서 생겨난 호수랍니다~

벌써 이 지역 온천이 생긴지 100년이 넘었네요!

자~ 그럼 토야코를 한번 살펴보실까요! ^^




-> 짜잔!! 토야코에 오신 여러분들 ようこそ！환영합니다!








-> 이 곳이 바로 토야호수 입니다! 웅장함이 마치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죠?~

저 가운데 있는 것이 섬입니다.(中島：나카지마) 저 아이 때문에 항공에서 토야코를 내려다

보면 도넛같이 보인다고 하네요 ^^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유람선도 운행하고 있답니다.






->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는 이 곳 홋카이도에서 사라져가는 가을을 만끽해봅니다~

아름다운 석류열매와 은행잎이 저를 반겨주는 듯 합니다~ 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시상이

절로 떠오르네요~~ 시 좀 써볼까요? ^^




-> 자~ 이제 토야코에서도 물좋고 시설 좋기로 유명한　ザレイクビュ-TOYA乃の風リゾート

(THE LAKE VIEW TOYA 노노카제 리조트)로 가보시죠! 먼저 방을 구경한 다음에! 주변을

좀 더 둘러보도록 해보아요~~ 룸 키가 고풍스럽고 멋지네요 ^^



 



-> 로비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네요~ 지어진지 1년이 된 이곳은 수많은 호평과 인기속에

토야에서도 인기 넘버원 온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






-> 한폭의 그림같은 토야코를 온천 로비에서 저렇게 볼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경치 구경을 너무 좋아라하는 전 저 로비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미술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도쿄와는 사뭇 다른 이 곳 홋카이도의 분위기에

센터장 사르르 녹습니다 ㅎㅎ




-> 숨가쁘게 홋카이도로 날아와 다시 토야코로 이동하여 온천에 도착하니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 해져 오네요~ 토야코 주변 라이트 업. 은은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





-> 와우~ 오늘 제가 머무를 방입니다. 정갈 깔끔 심플 그 자체네요.

평소 일본의 무지루시 스타일을 사랑하는 저에게 딱 맞는 디자인 였습니다.

원목톤의 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 마음에 쏙 드실거 같네요!



-> 침대 매트리스도 고급 소재여서 누웠을때 촉감이 너무 편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 오는 것

넘 멋지지 않나요? 저도 언젠가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언제가 되려나요 ㅋ



-> 온천물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개인 욕조 까지도 방에 딸려 있어요!

전 아침에 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찬 공기 맞으면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고 왔습니다 ^^

정말 상쾌하고 굳은 몸이 쫘악~~ 풀어지는 느낌. 이것이 바로 온천의 묘미죠!



-> 또 하나의 즐거움~~~ 신선한 원두콩이 방에 마련되어 있어서 저렇게 밀로 쓱쓱 갈아

즉석에서 핸드드립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산미가 덜하고 적당히 쌉싸름 하면서 원두의 맛이

일품이더군요. 역시 전 커피를 넘 사랑해요!! ㅎㅎ 요런 작은 거 하나에 큰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일본의 서비스 정신. 배울점이 많습니다.



-> 온천에 왔으니 유카타를 입고!! 맛있는 식사를 향해서 고고! 

온천에 와서 뺄 수 없는 것이 바로 식사죠! 각 온천 지역마다 특산물로 만든 메뉴들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이곳은 어떤 음식이 나올지 무척 기대되네요!! 



-> 와우~ 판타스틱한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런데서 밥 먹으면 밥이 그냥 들어가겠는데요 ㅎㅎㅎ





 
-> 와우~ 부페식이군요. 갓 구워낸 여러 종류의 피자도 보이고~~ 다들 그릇에 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답니다 ㅋㅋ 저도 얼른 가서 한상 차려야 겠습니다!



-> 짜잔!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어 보이고 정말 맛있어서

어떤거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되네요~~~



->식욕이 절로 돋습니다. 치즈에 소세지에 흰죽에 오니기리. 게다가 홋카이도산 사과를 갓

갈아 내준 쥬스!!! 정말 모든 장르의 음식이 쫘악~~ 솔직히 싸오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 또한 낙농업의 본거지인 홋카이도에서 꼭 맛 봐야 하는 우유!!

雪印(유키지루시)라고 하는 유제품 제조업체의 치즈. 우유. 아이스크림은 꼭 맛 보셔야 합니다.

특히 병으로 판매하는 우유가 정말 맛있어요! 유지방 함유용량이 높아서 진하고 고소하고

그냥 막 꿀꺽꿀꺽 삼키시지 마시고 음미하시면서 천천히 넘기시는것을 추천해드려요~~
                                                  
배도 부르겠다~~~이제 온천하러 고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사람이 넘 많아서 내부를 찍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내부는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겠구요 ㅋㅋㅋ 편히 쉬고 내일 아침에 일찍 온천 주변을

돌아봐야 겠습니다~~~





-> 어제 날이 어두워져서 못 본 호텔을 슬슬 산책하는 것도 기분 좋네요~~~



-> 관광 성수기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호텔 안내소라고 써진 건물은 셔터가 내려져 있네요.

한산하고 조용한 주변 모습에 마음도 몸도 평화로워 집니다.



첫째날 토야호의 모습과 온천안내 어떠셨어요? ^^

둘째날도 기대되실것 같네요~~~ 오랜만에 온천에 오고 유카타도 입은 기념으로 저도

한방 찰칵 찍어봤어요~~ ㅋㅋ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좀 짧아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이찌방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온천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자신있게 안내해드릴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제 2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