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과목별 일본어 수업에 대한 후기~ (아카몽카이 김민지 3개월 1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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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찌방유학 | 날 짜 | 2024.03.19 16:37 | 조 회 | 1,729 | |
안녕하세요 도쿄 유학 생활 3개월차인 김민지라고 합니다 도쿄유학을 준비중이거나 생각하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3개월차 마이스토리를 써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1. 배정된 클래스와 일주일 수업 시간표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입학 약 3개월차인 현재는 1월입니다.이제 다음 클래스로 올라가게 되어서 중급 1 클래스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오후 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주일 수업 시간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업을 구성 되어있습니다. 총 4교시로 한 교시 당 45분 동안 수업을 듣고 5분, 10분, 5분 이렇게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는 지난 학기와 똑같이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본교 3호관에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매 학기 각 레벨에 해당되는 학생 수에 따라 어떤 레벨이 어떤 건물에서 수업을 듣게 되는지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레벨도 본교 3호관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전 레벨이 본교 2호관에서 수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3호관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깔끔한 시설과 학생들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보통 수업 1교시에는 종이 울리면 출석을 부르고 공지사항을 전달받은 뒤, 한자 쪽지 시험을 보고 한자 교과서 진도를 나갑니다. 그리고 문법이나 어휘 교과서를 공부하고 중간중간 프린트를 받아서 배운 것에 대한 활용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테마별 교재 수업이 진행됩니다.
<집 앞 슈퍼에서 발견한 정말 맛있는 푸딩>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가는 길에 있는 과일 나무>
<우에노 미술관 모네 특별 전시회> <디즈니 스토어에 파는 메론 소다 미키 비누>
2.수업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강의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수업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부분은 어휘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관련된 어휘도 많이 나오고 한 가지 주제에 연관된 어휘가 나오면서 선생님께서 여러가지 예로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셔서 어휘 시간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어휘의 양이 높은 반으로 갈수록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암기해야 할 양은 많아지지만 그만큼 다양한 단어들을 공부하면서 일본어에 대한 흥미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든 강의를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문법인것 같습니다 단어나 숙어만 외우면 되는 어휘 강의 시간과 달리 문법은 이해도 필요하고 여러 문장과 예시, 활용을 토대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역시 외국어 공부에서는 문법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자 시간 같은 경우는 상형 문자인 한자를 통해 여러 단어를 배우면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흥미로운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호관 앞 자판기> <3호관 자전거 주차하는곳>
3. 한 클래스에 대략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잇는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의 예전 클래스는 약 16명 정도로 구성된 반이였습니다. 그런데 진급하고 보니 지금은 반에 약 20명 정도의 학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원수가 많아서 처음에는 적응이 좀 힘들었습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듣다가 꽉 찬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려고 하니 조금 답답했지만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도 정말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지난 클래스도 꽤 다국적이었는데 이번엔 홍콩,대만,중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미얀마,독일,콜롬비아,칠레,대한민국 등 정말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학기가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않아서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다음 달이 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하나마루우동> <신기한 일본 영화관 팝콘 거치대>
4. 일본의 날씨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은?
일본의 겨울은 한국에 비하면 정말 따뜻한 편입니다. 하지만 종종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고 추운 날이 있습니다.그래서 롱패딩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짧은 패딩은 하나 정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12월까지는 춥지 않지만 1월이 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때문에 패딩이 없다면 12월쯤 미리 하나 장만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1, 2월이 본격적인 겨울이라고 합니다. 2월이 되면 도쿄에는 눈이 내리기도 한다고 하니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날이 추워지면 감기 걸리는 학생들이 많으니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은 밖보다 방 안이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방에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 달려 있을 터이지만 한국에서 외국에서도 사용 가능한 전기요를 꼭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에서 구매하지 못했다면 현지에도 여러 난방 용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너무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에노의 버블티맛집> <아메요코 상점가 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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