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클래스 강의/시험 자세히설명해볼게요! 이현수(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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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찌방유학 | 날 짜 | 2023.10.18 11:47 | 조 회 | 4,611 | |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유학원 이찌방유학을 통해 현재 도쿄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부족하지만 저번에 이어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온 점 유의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의 내용과 분위기의 차이는?
다행히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오전과 오후 수업 둘 다 들어보아 이 후기를 작성하게 될 수 있네요.
처음에는 오후 수업이었는데, 아무래도 잠을 여유롭게 잘 수 있어(제 추측입니다.) 조금 더 활발한 친구들이 오전 수업에 비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전 수업은 아침이라 그런지 조는 친구들도 보이지만, 수업 분위기를 흐릴 정도는 아닙니다. 사실은 이것도 물론 사람에 따라 달라지므로 분위기의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수업 내용도 같은 진도로 나가지만, 아무래도 선생님에 따라 진도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오전과 오후 수업 내용과 분위기의 차이는 같은 클래스의 친구들과 선생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인 점 유의해주시고, 자기 자신이 수업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고려해서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 오전과 오후 시간표입니다. 쉬는 시간이 총 3번으로 5분,10분,5분씩 있습니다.

- 한 클래스에 대략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한 클래스에 대략 15~2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카몽카이의 학생 수가 많은 지라, 반이 많아도 한 클래스에서 수업 듣는 학생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2~3명으로 3명인 경우엔 수업은 월/화,목/수,금. 2명인 경우에는 월,수,금/화,목으로 수업에 번갈아 들어오십니다. 한 클래스에는 대략 20명 이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듣고 있는 반 학생 수는 18,19명 정도인데요. 학생 수가 꽤 많다 보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장점은,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만큼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지만 어학교에서는 이런 기회가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또한 재밌는 친구들도 많아 수업 시간이 재미있습니다. 저는 정말 조용히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 같은 클래스에 반 분위기를 띄워주는 친구들이 있으면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 친구들에게 속으로 조용히 고마움을 느끼곤 합니다. ㅎㅎ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선생님들께서 한 명씩 꼼꼼히 봐주지 못한다는 점일까요? 제한된 시간이 있다보니 20명 정도의 학생들을 꼼꼼히 봐주기엔 시간이 지체되어 개별적으로 여쭤보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분위기를 띄워주는 친구들이 있다면 수업 태도가 정말 좋지 않아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이길만큼 장점이 크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로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출석률입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어플로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교실 벽에 붙어 있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석률을 비롯해 교실에는 이런저런 공지가 많이 붙어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중간고사 및 쪽지 시험 등의 내용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매일 보는 쪽지 시험이 있으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있습니다.
중간고사는 크게 가타카나, 한자, 문법 3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기말고사는 가타카나, 한자와 단어, 문법, 듣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쪽지 시험은 매일 매일 보는 간단한 시험인데, 전날 배운 한자와 가타카나, 문법입니다.
한자는 한자와 요미카타를 둘 다 보고 있으며, 가타카나와 문법은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면 그대로 받아 적는 형식입니다. 이 중에서도 문법은 문장을 불러 주시는데, 이때는 조사를 빼고 불러주셔서 알맞은 조사는 스스로 생각해서 적습니다.
중간고사는 문법과 한자를 나눠서 시험 봅니다. 한자는 요미카타와 한자를 둘 다 쓰고, 문법은 조사, 동사의 변형, 알맞은 어휘, 작문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쪽지 시험이 있어 하루하루 늘어지지 않게 공부할 수 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또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편입니다.
- 일본에서 해 본 문화체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본의 여름은 마츠리가 많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불꽃놀이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밝게 밝혀 주는 불꽃이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 시작된 것이 기원이며, 오래전부터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2023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 근처에서 열리는 카츠시카 납량 불꽃놀이에 다녀왔습니다.
1953년부터 계속 되는 역사가 있는 불꽃놀이라네요. 약 2만발의 불꽃놀이가 시바마타 야구장에서 발사되는 걸 지켜봤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고, 실제로도 불꽃놀이는 정말 오랜만이라 불꽃이 발사될 때의 그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무척 설렜습니다.
참고로 도쿄에서 유명한 불꽃놀이는 스미다가와 강불꽃놀이일 텐데요. 약 100만명의 사람들과 약 2만발의 불꽃이 터진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가보시길 바랍니다.
불꽃놀이는 대부분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열립니다. 사람이 많아 미리 돗자리, 음료와 음식을 준비해서 감상 장소를 확보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여름 축제에서 많이 입는 유카타도 하루 동안 대여할 수도 있고, 동네 가게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카츠시카 납량 불꽃놀이를 다녀왔고, 먹어보고 싶었던 일본의 빙수와 초코바나나, 케밥을 먹어봤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다른 음식들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학원 근처에 추천해 줄 만한 맛집이나 관광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근처에서 항상 학생들이 많아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 2개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2개 다 너무나 유명하지만 먼저, 한식집 체리가 있습니다.
한국인분들이 하는 가게인데 외국인 학생들도 좋아하고, 물론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매운 제육 덮밥인데요, 오랜만에 제육덮밥을 먹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격은 런치 타임에는 1000엔 안쪽에서 먹을 수 있어 부담없이 가셔도 됩니다.
두 번째는 중국인 분이 하시는 마라탕 가게 메이샨인데, 학교 근처기 보단 니시닛포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가 작고 지하에 있어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지만,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합니다. 가게가 작지만 그래도 재료가 많아 고르는 즐거움도 있으며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주인분이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가게 곳곳에 고양이 그림과 그릇과 수저에도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2배로 즐기실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격은 기본이 950엔 정도로 이 가게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근처에 히구라시베이커리라는 큰 카페가 있는데, 빵 종류도 다양하며 맛있고, 카페 안쪽엔 서점도 있습니다. 작은 안뜰과 야외 테이블도 있어 현지 주민들도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점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항상 긴장하지 않고 기분 좋게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한식집 체리의 메뉴와 제육덮밥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후기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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