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클래스 한국인 비율과 JLPT 수업+나만의 공부법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_정*선 2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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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찌방유학 | 날 짜 | 2025.11.25 15:12 | 조 회 | 2,505 | |
1) 클래스 한국인 비율& 쉬는 시간 언어 사용
사실 나는 입학 전부터 한국인이 없는 반을 간절히 바랐다. 더 자연스러운 현지 환경에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반 편성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레벨 기준으로 자동 배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구성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다. 막상 첫날 반에 들어갔을 때 한국인이 몇 명 있긴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한국인이 얼마나 있느냐보다 내가 어떤 언어로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쉬는 시간에도 가능한 일어로만 대화했고, 이걸 나 스스로에게 규칙처럼 정해놓았다. 다행히 다른 친구들도 회화를 연습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일어로 대화할 수 있었다. 완벽하진 않아도 억지로라도 입 밖으로 일어를 내뱉는 시간이 확실히 늘었고, 그게 회화 실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느꼈다.

2) JLPT 대책 수업&나만의 JLPT 공부법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도 JLPT 관련 내용을 짚어주는 수업이 있다. 특히 자주 틀리는 문법 포인트나 독해 문제 접근 방식처럼 시험에 바로 쓰일 만한 팁을 알려주는 편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까몽까이 학교 수업만으로 JLPT를 준비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단어, 문법, 독해량은 결국 개인 공부량이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따로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단어장 하루 50~70개 암기, JLPT 기출 독해 연습, N2 청해 패턴 반복, 따로 문법 요약본을 만들어 매일 복습하기, 모르는 표현은 무조건 그날 해결하기, 결론적으로 JLPT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수업이 틀을 잡아주는 느낌이고, 진짜 점수는 본인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3) 처음과 비교했을 때 실력 변화
일어를 어느 정도 알고 갔다고 해도 정확한 조사 사용과 문장 구성은 확실히 별개의 문제였다. 처음에는 문장을 말하다가 조사에서 막혀 흐름이 끊기고, 문법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떠올리려다 말문이 막히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 보니 점점 입에서 자연스럽게 문장이 완성되는 느낌이 생겼다. 특히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선생님이 바로바로 고쳐주는 표현을 계속 실전에서 사용하다 보니 그 부분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다.

4) 일어가 확 늘었다고 느낀 순간
가장 크게 느낀 순간은 머릿속에서 생각하던 한국어가 번역되는 과정 없이 일어로 바로 입에서 나올 때였다. 이건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틀려도 일단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움을 버리고 계속 말하기, 같은 문장이라도 반복해서 연습하기, 생활 속에서 듣는 표현 바로 흉내 내기 등 이런 방법밖에 없다고 느꼈다. 한국어로 완벽히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나 미묘한 뉘앙스를 일어로 표현하려고 시도하다 보면 말이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표현도 조금씩 자연스러워졌다. 솔직히 말하면 '무식하게 많이 말해보기'가 가장 효과 있었다.

5) 현지에 와서 깨달은 공부 노하우는 한자의 중요성
와보니까 정말 절실히 느끼는 건 한자는 다다익선이라는 점이다. 같은 한자여도 읽는 법이 다 다르고 뜻도 여러 개라 단어 양이 많아야 문장 이해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일상생활 곳곳에서 한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 처음 생활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아까몽까이 수업 진도를 이해하려면 어휘량이 필수이고, 독해 속도는 결국 단어량이라고 생각한다. 듣기에서도 한자 단어의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면 이해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한자와 단어를 미리 공부해 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지금도 꾸준히 단어장으로 복습하고 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의 첫 두 달은 적응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실력을 진짜로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느껴진다. 일어는 하면 할수록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만 그만큼 늘어가는 즐거움도 크다.

앞으로도 계속 일어로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하면서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개인 공부를 균형 있게 가져가며 실력을 더 올리고 싶다. 지금까지의 한 달 한 달이 쌓여서 결국 내가 원하는 목표인 대학 입학, JLPT, 유학생활 등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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