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음 스피치 주제입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스피치는 모든 반에서 실시하는게 아니라 담임 선생님의 자유인것같습니다..
어쨋든 다음 스피치의 주제는 일본의 풍습 중 기억에 남거나 놀랐던 것 입니다.
저는 이 주제를 보자마자 젓가락으로 음식을 주고 받지 않는 풍습이 생각났어요. 한국에서는 그냥 젓가락으로 바로 전해주고 그랬는데 일본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해서 진짜 놀랐었거든요.. 그리고 제 차례는 또 마지막입니다..

이번 주 수업에서는 이틀 연속 신세를 졌던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는 작문 수업을 했습니다.

편지글의 처음은 어떻게 시작하며 마지막은 어떻게 맺어야하는지 배웠는데요.

정말 타이밍이 좋았던게 제가 한국에 계신 일본인 교수님께 메일을 보낼 일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였거든요!
이 수업을 받고 나서 정말 간단하게 어렵지않게 메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보낸 메일의 내용입니다. 아주 짧죠ㅋㅋ
메일의 시작은 오랜만입니다, 계절이 이러이러한데 잘 지내시나요~ 등등의 말을 하면 되는데 저런 말 몇마디 적으니까 진짜 뭔가 잘하는 느낌이 나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교수님께 받은 답장에도 제가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다며 칭찬해주셨어요!

또 배운것은 성격?을 나타내는 단어들 입니다.
이번 과의 내용은 지금의 직업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지 않아 직업을 바꾸는 것인데요,

이렇게 자신의 성격을 따라가서 어떤 타입인지 찾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타입의 직업중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분명히 성격은 맞는데 막상 직업란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영화 수업에서는 이상적인 스키야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내용은 남자 주인공이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스키야키의 법칙이 있는데

결혼허락을 받으러가서 는 여자친구의 가족의 스키야키 먹는 방법에 너무 놀라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그 가족의 방법에 매료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영화에는 정말 많은 회화 표현이 나오는데요,

 선생님께서 따로 나눠주신 프린트물에 단어가 주르르륵 나와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표현은 아직도 생각날 만큼 와닿았어요 ㅋㅋㅋ

영화를 보는 수업이지만 수업이 수업인 만큼 영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집중하여 영화를 봤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도 나눠주십니다.

 영화를 보면서 한문제씩 풀어나갈 수 있는 아주 쉬운 수준이지만

영화를 보지않고 딴짓을 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어려운 문제에요 ㅋㅋ
다음주는 어떤 영화를 볼 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