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방유학 일본센터입니다^^
얼마 전,
일본 각 지역의 일본어학교 모습을 보고 왔어요~
그때 일본어학교를 방문하면서 봤던 일본의 일상적인 모습을 따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일본 입국이 어려웠기 때문에,
2년간 보지 못했던 [지금 일본은 어떤 모습일지?]
오늘은 제 1탄, 지금 일본은? 도쿄편이에요~!!
일본 신주쿠역(新宿駅) 동쪽 출구에요~
1일 이용자수가 세계 제일인 신주쿠역으로,
야마노테센의 승하차를 보기에도,
평소대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네요~
신주쿠역은 정말 내부도 복잡해서 길 잃기 쉬워요ㅠ
바쁜일이 없다면,
이전 역이나 다음 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가는게 더 가까운 경우도 있어요~ㅎㅎㅎ
아침 출근길은 이보다 승객이 더 많아요ㅠ
코로나로 인해서 처음 일본에서 긴급사태가 선포되었을 때에는,
역시 신주쿠역도 사람이 적었지만,
지금은 한국처럼 일본도 코로나가 일상화되어서,
만원전철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ㅎㅎㅎ
일상이 돌아온건 좋지만~
만원전철이 좋을지는ㅠㅠ
이케부쿠로역(池袋駅)도 마찬가지로 통근 러쉬ㅠ
일본은 역앞, 번화가에 PCR 검사소가 증가했어요~
유명했던 타피오카 가게가 문을 닫고,
그곳에 검사센터가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어요ㅠ
현재 유행지역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코로나 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여해을 가기 전, 사람을 만나기 전 등,
어떤 이유로든 받을 수 있어요~
감염자도 안정되었기 때문에,
이 무료 검사도 4월 30일까지만 해주시나 봐요^^
참~
일본에서는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항상 무료지만,
이런 거리의 검사시설이 아니라,
지정된 의료기관에 가야 해요^^
일본은 만연방지 중점조치(蔓延防止重点措置)가 취해지고 있는 동안,
음식점은 영업시간이나 주료제공을 제한하도록 요청받아요~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모든 음식점이 자숙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취가 나와 있는 동안은,
밤 거리가 조금 쓸쓸한 시기가 계속되었던거 같네요^^;;
그렇다고 런치 타임 등의 인파는 별로 변하지 않았고,
1차의 만연방지 조치 때와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일본도 코로나처럼 만연방지 조치도,
왠지 일상이 되어 버렸다는 느낌이에요ㅠ
이것도 3월 21일에는 해제되었구요^^
일본은 음식점이나 카페 좌석에 이런 패널을 두거나,
자리마다 간격을 두도록 되어 있는 곳도 많아요~
코로나 시국에 문을 연 한국 요코쵸에요~
한 건물 안에 몇 개의 한식집이 즐비해 있는~
한국 음식 곡몰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오쿠보의 음식점 대부분이 자숙을 선택하지 않아서,
만연방치 때도 상당히 혼잡했어요~
사진은 이른 시간에 찍어서 손님이 없어 보이지만,
몇 시간 후에는 만석이라서,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는 손님들이 생길 정도였어요~
일본 영화관도 이미 평소와 같은 모습을 되찾았고,
만연방지 기간에도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제일 처음 코로나가 유행할 때는,
한국처럼 장기간 문을 닫고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지 못해서,
일본에서도 NETFLIX 등의 동영상 전달 서비스의 가입자가 급증했다고 해요~
다시 재개한 후에는,
1석마다 간격을 두고 티켓을 판매하는데,
매표기에서 확인해보니,
지금은 전좌석을 개방하고 있어요~
노래방, 오락실 같은 놀이시설도 운영되고 있어요~
물론 일본도 대부분의 시설이,
체온,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기는 해요~
단, 이전 만큼은 엄격학 점원 등이 체크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자발적으로 소독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느낄 정도??
봄이 되면 아무래도 외출할 기회가 많아지죠~
도쿄도 벚꽃의 계절이 다가와서,
점점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러나 밀폐, 밀집, 밀접의 "삼밀"을 피해,
기본적인 대책을 실시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with 코로나"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때문에 일본도 앞으로는 조금씩,
"코로나에 휘둘리는 상황으로부터 해방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