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TS동진랭귀지스쿨 4개월 후기|다녀보니 알게 된 현실적인 장단점(신*슬님 4회차)
이찌방유학
26/08/26 11:43  조회  3


3달 후기에 앞서 제가 TS동진랭귀지스쿨을 선택하기까지 큰 도움을 받은 곳은 이찌방유학원이에요. 앞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찌방유학원과는 벌써 두 번째 인연이고 이번에도 매우 만족스러워서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일본 유학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찌방유학원을 추천드릴게요!
<https://ichibanguhak.com/>

-목차-

1. 여름학기 시작 
2.아쉬웠던 수업이나 커리큘럼은?
3.한국에서 공부할 때와 일본유학 현지 공부의 가장 큰 차이는?


여름학기 시작

여름 학기가 시작됐다. 1학기 기말이 끝나고 한 2주 정도 방학이었던 것 같다. 방학 동안 책을 들여다보지 않아서 단어, 문법, 한자 전부 가물가물했다. 2주 놀았을 뿐인데 이렇게 된다고???? 새삼 놀랐다. 근데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더 가물가물했겠지 싶다. 그나마 일본에 있으니까 계속 간판도 보고, 일본 분들이랑도 계속 대화할 기회가 생기니까​ 그나마 유지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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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하고 단어, 문법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아마 A반에서 B반으로 올라가서 그런 듯하다. 일본어 선생님들도 전부 바뀌셨다. 다행히 우리 반 선생님들은 전부 너무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주신다. 다른 반 친구들은 조금씩 불만이 있긴 한 듯한데, 그냥 나만 잘하면 사실 아무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

2학기 수업 첫날 선생님은 B반은 점점 어려워지니 꼭 예습, 복습을 하라고 일러주셨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 시간에 단어를 배우면 바로바로 테스트를 한다. 아무래도 알바하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예습, 복습할 시간이 없어서 학교에서 신경 써주는 모양이다. 2학기 수업도 마찬가지로 수업은 일주일에 총 다섯 번! 수업 시간은 9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고,  하루에 1과 1/2 정도 수업을 나간다. 확실히 단어랑 문법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하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프린트도 점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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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블로그에서도 말했지만 나랑 비슷한 일본어 수준보다는 사실 더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수업 시간에 뭘 배우면 다 처음 듣고 배우는 것들인데,  몇몇 친구들은 전부 알고 있는 내용이라 술술 잘 말한다. 초반에는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됐는데, 이제 슬슬 '아, 저렇게 잘할 거면 윗반으로 올라가지. 왜 괜히 편하게 자기보다 실력 낮은 반에 들어와서 더 조급하게 만드는 거야?' 라는 나쁜 마음이 조금 들긴 한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대답을 참 잘해준다. 내 마음만 조급하고 답답할 뿐 ㅠ 그래도 2학기도 재밌게 시작 중이다!


아쉬웠던 수업이나 커리큘럼은? 

우선 TS동진랭귀지스쿨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커리큘럼은 똑같다고 들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보통 학교를 선택할 때 위치 ,가격, 커리큘럼 순으로 많이 보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위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다음이 가격이었다.

나는 도쿄에서 가장 저렴한 학교 3곳을 고민했고, 그중에서 위치가 좋은 곳을 선택해서 사실 커리큘럼은 딱히 보지 않았다. (이찌방유학원 추천도 받음) 모든 학교가 다 본인 학교가 좋다고 말하니.. 뭐 어쩌면 결국  나만 잘하면 되는 거지, 학교나 이찌방유학원을 탓할 건 없다고 본다.

하지만 학교를 4개월 조금 넘게 다니면서 TS동진랭귀지스쿨이 조금 아쉽다고 느껴졌던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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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책을 따로 주시는데 뜻이 하나도 안 적혀 있다.
학교에서 설명을 해주시기는 하지만, 무슨 ‘몸으로 말해요’ 마냥 대충 눈치껏 알아듣거나 미리 단어를 다 찾아서 외우고 와서 복습해야 한다. 작년 오사카 학교에서는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책을 아예 주셔서 각자 본인 나라의 번역본이 된 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너무 편했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다 보니 무조건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이게 어쩌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어서… 아직도 반반이다.

2. 책값은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사야 한다.
원래 그전 학교는 수강료에 책값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새로 사야 한다고 했다. 아, 그래서 수강료가 조금 더 저렴했구나~ 싶었다. 가격은 6만 원~9만 원 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새 학기가 될 때쯤이면 윗반으로 올라간 학생들이 아랫반 친구들에게 책을 싼값에 팔곤 한다. 심지어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 나는 대기했지만 결국 못 사서 새로 샀다 ㅠ

3. JLPT 준비는 너 혼자 하세요.
일단 이게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학교 수업 나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시간이 없다. 그런데 JLPT까지 봐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심지어 같은 반 학생들끼리도 누구는 N3, 누구는 N4, 누구는 N2…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그러니 학교에서는 학교 수업만 하고 JLPT는 봐줄 수 없는 게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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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있다. 수업 시간에 독해, 청해는 정말 코딱지만큼 다루는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는 청해 1시간, 독해 1시간​ 시험을 본다. 물론 1/3 정도는 수업 시간에 나오는 내용을 다루지만, 나머지는 처음 듣고 보는 문장들이다. ;;; 그렇다고 못 풀겠다 싶을 정도로 문제를 내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독해나 청해를 조금씩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4개월 넘게 직접 다녀본 학생의 개인적인 후기이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할 때 참고 정도로만 봐주면 좋을 것 같다.


한국에 공부할때와 일본유학 현지 공부의 큰 차이는? 

솔직히 나는 일본 대학에 가기 위해서 온 건 아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다. 다만 내 인생에서 다른 나라에서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꿈도 있었고, 내가 일본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서 과감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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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주변에도 한국에서만 공부한 친구들이 꽤 있다. 그 친구들도 정말 잘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아무래도 유학 온 사람들은 듣고 말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보니 정말 몇 프로는 조금 더 빨리 느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언어라는 건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되는 분야가 아니라, 나가서 말하고 듣는 걸 많이 연습해야 하는 분야다 보니 확실히 그 부분에서는 장점인 것 같다. 다만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말하고 들을 노력조차 없다면 한국에 있는 것만 못하다.

사실 이미 4개월이지만 본인 나라로 돌아간 친구들도 몇 명 있다……내 입장에서는 참 이해가 안 되지만, 외롭고 힘들단다. '아, 그렇게 살아서 앞으로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려고 저러지.' 그렇게 젊고 예쁜 나이에 지금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데, 왜 그걸 모를까.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다시 돌아가도 유학을 올 것 같고, 매일매일 후회 없이 즐기며 다니고 있다. 벌써 4개월 반이나 지나갔다는 게 참 아쉽고, 이제 1년도 안 남았다는 게 벌써부터 아쉽고 조급해진다. 그 정도로 나는 이찌방유학원을 통해 TS동진랭귀지스쿨에 온 것이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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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방 유학원>
https://ichibanguhak.com/

<TS동진랭귀지스쿨>
https://tsschool.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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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S동진랭귀지스쿨 4달 후기_with 이찌방유학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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