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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학비와 경비를 줄이는 노하우

일본 유학의 목적이 단순히 일본어 실력 향상이나, 한국으로 귀국 후 일본계 기업 취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라면, JLPT N1급의 고득점만 획득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 않는 클래스로 인해서 학비가 비싼 곳을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일본어 수업만 충실히 해준다면, JLPT N1급 취득과 일본어 실력의 향상은 학생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는 편입니다.

일본어학교의 평균적인 초기 비용과 지방교라고 해서 학비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어학교의 초기 6개월 학비는 45만엔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학비 이외에 선고료, 입학금, 시설료 등의 비용이 추가된 금액이고, 후기 6개월 학비는 거의 학비만 포함하기 때문에 35만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지방교로 가면 학비가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지방에는 일본어학교가 많이 없고 중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학생을 100%로 받는 곳들도 많습니다. 특히 이 국가의 학생들은 일본 유학을 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형편이기 때문에, 지방의 일본어학교에는 다른 곳과의 경쟁이나 학생 유치를 위해 학비 할인 등을 진행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학비는 지방이 더 비싸고, 숙소 비용은 땅값을 고려해 보면 지방이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교와 오사카의 학비는 거의 차이가 없고, 숙소 비용은 서울과 부산의 집값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월 5만엔이면 도쿄에서는 2인 1실로 거주해야 하며, 오사카는 1인실로 거주할 수 있는 편입니다.

또한, 물가 대비 아르바이트 금액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도쿄는 시급이 제일 높지만 물가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로 숙식을 해결하는 부분은, 어느 지역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일본어학교를 정하느냐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는 발생합니다.

도쿄지역 선호, 중심가 선호, 기숙사 필수, 지방교라도 무관, 학교 규모, 시설, 국적비율 등에 따라서 선택하는 일본어학교는 달라집니다.

현재 기준으로, 도쿄에서 불편하지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셰어하우스에서 거주한다면, 신주쿠 근처의 어학교에서는 30만엔 이하로 재학이 가능한 어학교가 있습니다. 또는, 3~4만엔으로 원룸 1인실 숙소와 저렴한 학비의 일본어학교로는 도쿄 근처 지역으로 있습니다. 또는, 학비 상관없이 5만엔으로 원룸 1인실 사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사카 지역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초기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건을 고려하지 말고 단순히 학비 저렴한 일본어학교를 선택하고, 불편하더라도 다인실 기숙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 5일, 하루 4시간의 본인 교실에서 일본어 공부만 하고 집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시는 편이기 때문에, 일본어학교의 다른 외적 측면을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기숙사는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2~3인실 사용으로 월세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 비자는 주 28시간 아르바이트가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숙식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도착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월급이 나오기 전까지의 학비와 숙소비용만 최대한 세이브를 한다면, 아르바이트 시작한 후에는 생활에 여유가 생깁니다.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 일본 유학을 하더라도 사투리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방이라고 해도 사투리를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사투리는 단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따로 외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 지역에 거주하면 어쩔 수 없이 억양은 도쿄와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차피 외국인이 사용하는 일본어이기 때문에, 억양의 차이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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