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동경센터 이야기] 일본의풍습- 節分(절분) 이야기
이찌방유학
14/02/07 18:30  조회  2,866

이찌방 여러분들~~ 

한국도 많이춥죠? 일본은 이번주에 한파가 몰려와서 6도 7도 이러네요 ^^;;

한국에 비하면 따뜻한거겠죠? 하핫;;

이번주 2월 3일은 일본의 절분이었어요~ 한국은 입춘이라고 하나요?

그럼 절분 節分 에 어떤날인지 사전을 먼저 한번! ㅎㅎㅎ




세쓰분(節分)은 입춘 전날 밤인 2월 3일날이다. 세쓰분은 원래 춘하추동의 경계에 해당하는 입춘·입하·입추·입동을
 
가리키는 것인데, 그 가운데 봄의 세쓰분만이 전통적인 연중행사로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 세쓰분에는 알기 쉬운 메시지가 담겨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달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가정이나 각지의 신사와 사찰에서는 이날 콩을 뿌리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행사를 치른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는 세쓰분이 다가오면 미술 시간에 괴물의 탈을 만들어 주로 아버지에게 씌우는데,

이 괴물의 탈을 쓴 아버지를 향하여 "악귀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는 문구를 외치며 콩을 뿌린다.

왜 콩이 사용되는지에 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봄을 맞이하기 전에 악운을 쫓아내고 행운을 부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저도 예전에 일본어학교에 다녔을때 저 마메마키를 학교에서 하던 생각이 나네요~~~~

세츠분때 도쿄타워 근처의 増上寺에서 저걸 하겠다고 갔는데 많은 연예인들 스모선수들이

콩이며 떡이며 선물을 던져줘서 미친듯이 받겠다고 버둥거렸던 것도 생각나구요 ㅋㅋㅋㅋ







이것은 김밥이네요 ㅋㅋㅋ 요거는 세츠분때 풍습으로 먹는 恵方巻 (えほうまき)라고

하는데요~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먹는다고 하네요! 오늘은 저희 사무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어요~~恵方巻와 맛있는 케잌!!!! 오예!!~~~~~ 살찌는 소리 ㅠㅠ





이 훈남 훈녀들은 누구인고!!! 왼쪽은 센터장의 옛 오랜제자 ㅋㅋㅋ Mr. Je입니다!

한국외대 일문과 댕기다가 지금은 릿쿄대학 교환학생으로 와서 열공중에 있지요~~~

참고로 유니클로에서 알바하며 사회를 배우고 있는 중이지요 ㅋㅋㅋㅋㅋ

오른쪽 여성분은 ホキモトさん!곧 영어 배우러 유학을 떠나는 분입니다~~~

룸메이트가 한국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커서 ㅋㅋ 급히 출국전에 공부좀 한다고 하여

제가 특별섭외하여 센터에서 같이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




진지하게 공부하고들 계시네요 ㅋㅋㅋㅋㅋ




멀 공부들 하고 계시나~~ 봤더만 ㅋㅋㅋ 하지메마시떼네요 ㅋㅋㅋㅋ

하는짓들이 왤케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영어공부도 열공하고 오세요~~~

모르는거 있음 언제든지 센터장에게 콜 주시와요~~~ 호키짱! ㅋ





에필로그 ( 별그대 따라하기 헤헤;;)

아 대박~~ 요새 인기 엄청나다는 그 드라마인가요!

아 멋짐!! 멋짐!!! 김수현!!!! ㅠㅠㅠ 일본은 없어요 이런 멋진 남자가 ㅠㅠㅠ




진짜 에필로그 입니다 ㅋㅋㅋ 얼마전에 드디어 2월에ㅋ

도쿄에도 첫눈이 내렸다지요 후흣!!~~ 아 근데 첫눈이 내리긴 내렸었어요

비듬같이 내려서 글치요 ㅋㅋㅋ 이렇게 눈이 지대로 보인건 처음입니다!!!

눈 첨본 강아지새끼 마냥 센터장 카메라 들고 급히 베란다로 고고씽!!~~~

어때요? 센터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눈오는 풍경 낭만있지 않나요? ^^

날도 많이 춥고 쌀쌀하지만 아직은 소녀의 감성 삘 충만하고 맘 따뜻한 센터장이 있으니

오시면 따뜻하다 못해 더우실거에요 ㅋㅋㅋ 춥고 배고픈 이들 모두 집합!!!!!!!!!

그럼 센터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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