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방유학 여러분들~
눈깜짝할 사이에 주말이 지...지나가고.ㅠㅠ 즐거운 월요일입니다.ㅎㅎ
월요일이 시작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제가 좋아하는 일본 요리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한번 먹어본 사람은 무조건 다시 찾게 되는 바로 그집!!!
야스베~입니다!! 간판만 봐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야스베는 전국 체인점으로 한국사람 입맛에도 촥촥 감기는 맛으로 유명합니다.
전국 체인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스베 점포는 바로 타카다노바바에 있습니다.
빨리 빨리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들어가야겠네요!
하지만...역시 맛집답게 미리와서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네요.ㅠㅠ
기다림의 흥분으로. 사진이 흔들린 점 죄송합니다.ㅠㅠ
야스베에 오면 이렇게 자판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요리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야스베에 오는 사람 10명중 9명은
츠케맨을 먹습니다. 그런 이유가 다 있는 법이죠.ㅋㅋ
저도 츠케면 티켓을 뽑고 기다려야 겠네요.
제가 기다리면서 앞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인데 제가 마음속으로
빨리 먹어라 빨리 먹어라하고 빌었습니다.ㅎㅎ;;;
지금 일본에서 유학중이신 이찌방유학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 많이 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ㅎㅎ(설마 저만 나쁜사람인가요?ㅜㅜ)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착석!
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바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ㅠㅠ
이당시를 회상하면 먹지도 않았는데 입안에서 야스베 츠케맨의 맛이 돌아서
군침이 입에 엄청 고였던거 같네요.ㅎㅎ (이게 이정도로 맛있습니다.ㅠㅠ)
테이블 앞에는 기본적으로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다진 양파와 들깨가루등등이 있네요.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비주얼이 어떤가요? 저는 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도 침이 나오고 있습니다.
면은 차가운 물에 식힌 차가운 면이고 저 국물은 그리 뜨겁지 않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단한 맛의 국물입니다.;;;;
츠케맨은 말그대로 면을 저 국물그릇에 담궈서 먹는 겁니다.
그럼 저의 시범을 보시죠.
이렇게 한입 먹을 정도로를 국물에 담가서 바로 입으로 직행!
갑자기 이글을 쓰고 있으니까 일본에 처음와서 츠케맨을 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일본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서 사진을 보고 이거주세요~하고 주문했던게
츠케맨이였는데 당연 먹는 방법도 몰랐었죠...
그래서 한국의 간짜장 처럼...국물을 면 위로...
그 다음 점원의 표정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ㅎㅎ`
부끄럽네요 갑자기 생각하니까. ㅎㅎ
아직 세상에는 제가 먹어보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음식들이 많이 있겠죠?
(이게 사실 저의 삶의 이유입니다.ㅎㅎ)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일본에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우리 이찌방유학 여러분들께 모두 소개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럼 다시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