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풍 너구리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서 오고 있네요. ㅠㅠ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도쿄는 태풍에 언제나 안전하거든요! 하지만 안전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하여튼 지금 일본으로 오고 있는 너구리를 무시하고 일본은 너무 맑고 약간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우에노에 있는 전통시장 아메요코에 다녀왔습니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서 오고 있네요. ㅠㅠ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도쿄는 태풍에 언제나 안전하거든요! 하지만 안전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하여튼 지금 일본으로 오고 있는 너구리를 무시하고 일본은 너무 맑고 약간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우에노에 있는 전통시장 아메요코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아메요코는!!!
우에노역[上野駅]에서 오카치마치역[御徒町駅]으로 통하는 좁은 거리에 있는 시장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암시장으로 형성되었던 것이
시장으로 발전하였다.
미국(아메리카) 제품을 많이 판다고 하여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사탕(일본어로 '아메')을 파는 상점이 많은 데서
미국(아메리카) 제품을 많이 판다고 하여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사탕(일본어로 '아메')을 파는 상점이 많은 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고가 철교를 따라 500여 개의 상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농산물, 수산물, 건어물, 옷, 가방,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도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재래시장으로서 일본 서민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라고 네이버에서 친절하게
말해주고 있군요. 이런 유래가 있었다니...ㅎㅎㅎ
저도 아메요코를 자주 갔지만 이런건 처음 알았네요.ㅎㅎ
저도 아메요코를 자주 갔지만 이런건 처음 알았네요.ㅎㅎ
사진에서 처럼 일단 재래시장입니다. 수산물을 시작으로 없는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장이라고해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만 찾을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아메요코는 관광명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젊은 학생들을 위한 가게들도 엄청 많습니다. 예를들면 ABC마트라던가 의류를 판매하는 멀티샵등 엄청 많습니다!!!
과일꼬치??? 글을 쓰면서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는데 결국은 못찾았네요...
먹기에만 바빴지 물어보고 온다는걸 깜빡했네요.ㅠㅜㅠ
일단 제가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아메요코에 갔을 때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파인애플이랑 딸기먹고 정신 좀 차렸습니다.
아메요코는 시장답게 먹을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여러나라의 음식을 모두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것들 말고도 한국 분식(떡볶이 호떡 튀김등)도 팔고 있었는데 중국사람이 팔고 있었다는...
수산물을 파는 곳인데 주인 할아버지가 참 정정하시죠.ㅎㅎ
일본이 장수국가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본 어르신들은 평상시에 자전거도 많이 타고 연세가 많으셔도 꾸준히 움직이기 때문에
건강이 자동으로 유지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하에 랍스타까지... 치....침이 넘어가네요.
아메요코는 한국의 시장인심과 비슷합니다. 말만 잘하면 좀더 얻어 갈 수있습니다. ㅎㅎ
아메요코의 스시골목인데 이곳에가면 낮부터 맥주에 초밥과 회를 먹고 있는 분들이 많더군요.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지만. ㅎㅎ
그 장면을 보면 80년대의 드라에서 나오는 그런 낡은 맥주집(?)의 분위기인데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스시골목을 지나갈때
일본은 길고양이들이 살기 편한 나라이죠.ㅎㅎ고양이들도 날이 더운지 그늘에서 쉬고있네요.
일본 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속설로 들은건데 한국은 고양이 들은 사람들이 다가가면 사람이 무서워서 도망가지만 일본고양이들은 사람이 귀찮아서 도망간다는 말이...
제가 사진찍을라고 다가가도 신경도 안쓰더라고요.ㅠㅠ 무시당하다니.ㅠㅠ
아메요코는 철지난 스포츠 브랜드의 옷들을 엄청 할인해서 파는 곳이 많습니다.
정말 잘 찾아보면 한국에서 유행하는 트레이닝복이나 아디다스 져지도 팔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이키나 아디다스 운동화도 싼가격에 구할 수있습니다.
이건 아메요코 복권집인데 일본에는 여름이랑 연말에 큰 액수를 주는 점보 복권이 팔립니다. 오늘은 좀 한적한데 퇴근시간이 되면
줄을 엄청 서서 복권을 삽니다. 저도 3년 전에 신주쿠에서 연말 점보 복권을 20분을 기다리고 샀던 기억이...
하여튼 복권에는 너무 빠지지 맙시다! 꿈이 좋을때만...ㅎㅎ
오늘은 무더운 날씨에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도쿄의 마지막 재래시장 아메요코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백화점이나 이런곳도 좋지만 사라져가는 옛문화를 도쿄에서 느끼고 싶다면 바로 아메요코 밖에 없겠네요.
일본에 들리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