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 유학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첫번째 대표음식 초밥!!!! 초밥을 싸고 쾌적한 환경에서 먹을 수 있는
좋은 초밥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다시 찾아 왔습니다. ㅎㅎ
그곳은 바로!!!! 타카다노바바의 하마스시입니다. 입구에 써있는 것 처럼 모든 접시가 단돈 100엔!!!
(하지만 특별 메뉴는 약간씩 비싸지만 최고로 비싼게 200엔 입니다. 엄청 싸죠!!! )
그리고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내외부가 엄청 깔끔하다는 사실~!!!
다른 스시집과 다르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이 몇 명인지 그리고 테이블에서 먹을 것인지 카운터에서 먹을 것인지 입력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못봤는데 일본에서 식당에 가게 되면 카운터에서 먹을 것인지 테이블에서 먹을 것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테이블식입니다. 그냥 일반 식당 같은 분위기의 서로 마주 보고 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이 카운터식입니다. 다른 초밥집 같은 경우는 바로 앞에 주방장들이 초밥을 만들고 있어서 바로바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해서
먹는 방식인데 이곳은 저렴한 곳이라 그런지 주방장 분들이 보이지를 않네요.ㅎㅎ
하여튼 일단 표를 뽑 았습니다.
저희는 4명이고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344번이네요.ㅠㅠ
2번 불렀는데 답변이 없으면 다음 번호의 손님이 우선이 된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쓰여있네요 .!!!
그래도 점심시간 마지막에 가서 사람들이 빨리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344번이었는데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착석! 회전초밥의 특성상 그냥 지나가는거 먹으면 되지만 특별 메뉴는 이렇게 따로 주문 할 수 있다는 점!!!
한국의 회전 초밥집과 마찬가지로 그냥 돌아다니는거 집어서 먹으면 되는데 다른사람이 특별 주문한 것은
주문품이라고 따로 표시 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이 주문한거는 먹으면 안됩니다!!!
이게 바로 저의 배를 채워줄 초밥들이 나오는 회전식 테이블입니다. ㅎㅎㅎ
보고 있으니까 두근거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이...
처음 가자마자 주문했던 장어입니다. 역시 처음은 비싸고 맛있는 걸 먹어주고 나중에는 싼 거로 배를 채우는...
하지만 하마스시의 가격이 거기서 거기라. ㅋㅋ 비싸봐야 150엔이기때문에 막시켜먹어도 됩니다 ㅎㅎ
화면을 통해 주문을 하고 시간이 흐르면 지금 보이는 화면이 반짝거리고 삐용삐용 경찰차 소리가 나면서 초밥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ㅋㅋ
드디어 요란한 알림소리와 함께 우리가 첫번째로 주문했던 장어초밥이 왔습니다.
테이블에 초밥 나온거를 정신 없이 정리했네요. 빨리 사진 찍고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
여러분들도 맛을 한번 느껴보세요.
이게 절대 100엔짜리 초밥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감격에...
입에 들어가면 장어가 잘게 부서지면서 입안을 감도는 듯한 그런...말로 표현 못하겠네요.ㅎㅎ
이찌방유학 동경센터 바로 앞에 이렇게 싸고 맛있는 하마스시가 생긴걸 감사할 뿐입니다. ㅎㅎ
위에 합쳐진 사진들은 제가 하마스시에서 먹었던 것들인데 한번 모아봤습니다.ㅎㅎ
사실... 몇개 더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는걸...ㅠㅠ
디저트로는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키!!! 원래는 생크림이 안에 듬뿍들어 있어야 하는데 오늘 생크림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보통의 도라야키가 나왔네요. 그래서 반품 결정!!!
다른 디저트인 메론!!! 뭐 음료와 각종 아이스크림 케이크등 디저트는 엄청 많습니다.
제가 위에서 먹었던 도라야끼 말고도 초코케이크도 먹었는데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손이 잘 떨리나 봐요.ㅎㅎㅎ
다음에도 이찌방유학 여러분들께 알찬 정보 드리러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16강 진출에 실패 했지만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과
새벽에 일어나서 응원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