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학기로 유랭귀지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과외활동에 참여 했는데, 이번 주는 다도 수업이었습니다.
문화원 찾아 가는 길은 신오쿠보역에서 오오쿠보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사진에 보이는 데로 몽고식당과 담배자판기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友의 간판이 보이면 도착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문화 교육하는 교실이 나오구요;
이론을 간단히 설명듣고, 배운대로 차 마시기 전 손을 씻는 방법대로 손을 씻고
다다미방으로 들어가서 실습을 했습니다.
손님 역할로 차 마실러 갈 때는 옆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작은 문으로 기어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너무 당황했네요;
들어갈 때도 예의에 맞는 인사법이 있어서 설명을 듣고 한 명 한 명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차와 함께 먹을 떡?을 하나씩 나눴습니다.
젓가락을 집는 순서, 간식을 나누는 예의 등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실전처럼 진지하게 보여주십니다.
네모모양 안에 차 주전자가 들어있어서 물이 끓으면 물을 떠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차를 마실 그릇을 닦는 방법, 간식을 먹는 법을 배우고, 녹차 가루를 돌아가며 나눴습니다.
배운 방법대로 뜨거운 물을 넣고 거품?이 생길 때까지 빠르게 저어주면
녹차가 완성됩니다!
다도 수업은 차를 여러종류 마시기만 할 줄 알았는데,
여러 법도들을 배우고 실행해보고 직접 차를 만들어 마셔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다도는 굉장히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해야되기 때문에 수업도 진지하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게다가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쉽게 설명을 듣고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