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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유랭귀지] 16년 1월학기_박설희_학교4
박설희
16/02/04 19:28  조회  2,788



안녕하세요!!

1월 학기로 유랭귀지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과외활동에 참여 했는데, 이번 주는 다도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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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찾아 가는 길은 신오쿠보역에서 오오쿠보역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사진에 보이는 데로 몽고식당과 담배자판기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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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으로 쭉 - 가시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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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友의 간판이 보이면 도착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문화 교육하는 교실이 나오구요;


이론을 간단히 설명듣고, 배운대로 차 마시기 전 손을 씻는 방법대로 손을 씻고  

다다미방으로 들어가서 실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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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역할로 차 마실러 갈 때는 옆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작은 문으로 기어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너무 당황했네요;

들어갈 때도 예의에 맞는 인사법이 있어서 설명을 듣고 한 명 한 명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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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먹을 떡?을 하나씩 나눴습니다.

젓가락을 집는 순서, 간식을 나누는 예의 등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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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실전처럼 진지하게 보여주십니다.

네모모양 안에 차 주전자가 들어있어서 물이 끓으면 물을 떠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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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실 그릇을 닦는 방법, 간식을 먹는 법을 배우고, 녹차 가루를 돌아가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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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방법대로 뜨거운 물을 넣고 거품?이 생길 때까지 빠르게 저어주면

녹차가 완성됩니다! 



다도 수업은 차를 여러종류 마시기만 할 줄 알았는데,

여러 법도들을 배우고 실행해보고 직접 차를 만들어 마셔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다도는 굉장히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해야되기 때문에 수업도 진지하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게다가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쉽게 설명을 듣고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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