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도쿄/와세
류지훈
15/05/04 09:52  조회  3,746
안녕하세요. 올 4월학기에 어학연수를 온 유지훈이라고 합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접수가 될지 않될지 모르던 상황에 이찌방유학을 통해 빠르게 올수있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학교는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와세다외전 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제가 사는 동네가 신주쿠구 신오쿠보에 살고있고 전철은 타볼 기회가 없어서 여러군데의 출구는 찍지못했지만
다카다노바바 역에서 내려서 3분정도 걸어가시면 바로 학교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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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학교 외관인데요.
빌딩 한층을 빌려쓰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독립적으로 3층으로되있는 학교건물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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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입구를 지나면 바로 잠깐 대화할수있는 공간?이라고 하면 적절할까요?;;
그냥 진짜 딱 간단하게 커피한잔하면서 이야기할수있는 공간이있어요
등교하는 학생들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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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저 입구를 지나면 각 반마다 카드리더기에 출석을 표시할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요걸 찍으면 언재 왔다는 시간이 나오는데 이 카드를 들고 선생님이 오시기전 교탁에 올려두시면 도장을 찍어주시고 다음날 오면 다시 본인 반 카드기에 꽂아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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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제가 수업하는 교실인데
정말 딱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ㄷ자 형태라 수업하기도 굉장히 효율적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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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가 배우는 민나노 라는 교과서인데 제가 L반 즉... 최 하 반 이라그런지 쉽게 나와있지만 최하인 저에게는 ㅠㅠ 이것조차도 버겁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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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히라가나만 알고온 상태여서 ㅠㅠ
정말 저는 편의점가서도 말한마디 못하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히라가나 카타카나 부터 정말 백지상태에서 배우는데도 선생님들이 일어로만 수업하시는데도 신기하게 다 알아듣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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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요런 프린터물을 주고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한국사람들이 많아서인가.. 한국학생들은 이렇게 한글로 적혀있는 프린터물을 주십니다.
그래서인지 이해도 훨씬 쉽고 잼있어요
참고로 다른 국가학생들 프린터물엔  영어로만 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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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저희반은 한국인 비율이 좀 많아요 ㅠㅠ
12명 중 8명이 한국학생!! 다들 저와 비슷하게 일딴 몸으로 부딪혀보자 해서 오신분들이신 것 같아요.
2명은 미얀마 학생이고 1명은 타이완 1명은 몽골에서온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인도 입학식때 많이 보였는데
한문이 국어인 국가이여서그런지 저희반엔 중국학생이 없습니다.
그리도 일본어에 한문이 많이 쓰이다보니 한국학생들이 빨리 배우는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놀라웠던건 발음이... 한국에선 느껴보지 못했는데 한국인이 정말 발음이 좋은거같아요
선생님이 스바라시 스바라시를 연발하십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선생님께서 바뀌시기 때문에 이것도 굉장히 재미있는거같아요!
참고로 금연 학교입니다!!! 자전거 통학도 바로 옆에 맹인학교가 있어서 자전거 통학은 자제시키는 분위기에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왔지만 확실히 타지에서 생활할려하니 말이 저절로 느는거같아요
이제는 편의점가서도 당황하지않고 제 의사표현을 할수있는정도는 된거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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