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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_유랭귀지아카데미] 남연정_마이스토리
남연정
14/04/28 13:52  조회  2,784

이찌방유학원을 통해서 2014년 1월학기로
유랭귀지에 입학한 남연정입니다.

제가 지난 1월부터 다니고 있는 유랭귀지 아카데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유랭귀지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공부하기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손 소독제입니다.

교실마다 하나씩 있는 것 같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유지해서 장염같은 질병을
예방하고자 배치되어 있네요.



벽에 이런저런 공지들도 붙어있습니다.
농구클럽, 아르바이트 등 여러가지 소식을 알 수 있어요.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경고문(?)도 있네요^^



학교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신쥬쿠 번화가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있네요.

학교 주위는 대부분 가정집이지만
은근 회사들도 중간중간 있고,
우체국도 근처에 두 군데가 있습니다.

신쥬쿠, 신오오쿠보라는 동네가
워낙 번화가라고 알려져있어서
학교 위치에 대한 염려가 없지 않았는데요,

근처에 중,고등학교, 유치원, 와세다대학 등
큼직큼직한 학교들도 많아서
제가 살고 있는 학교 기숙사와 학교 주위는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밖에서 본 유랭귀지 본관입니다.
(사진 오른쪽에는 신관이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라면 거쳐야하는 복잡한 절차들과
 여러가지 부분들도 잘 챙겨주고 학교 이름자체가
이 학교가 추구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가 부지런하고 투명하다는 것이 제 감상입니다.

3~4개월동안 많은 사람들을 관찰했지만
유랭귀지 아카데미 선생님들은 정말 열정적이십니다.

매일 과제와 소테스트, 매주 과테스트와
한자 테스트(제 클래스에선)를 해나가면서 
모든 과제와 시험을 준비하고 체크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 한명한명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분이 있는데,
전 마음에 듭니다. 그룹 과외같은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르바이트도 학교측에서 준비해줄 수 있는 자리를
최대한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에 대한 생각이 엿보였습니다.

국적 비율은 러시아, 한국, 베트남 학생이 주로 많고
영국, 프랑스, 캐나다, 타이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골고루 함께 지내니까
문화 공부에도 도움이 되네요.



위 사진... 한국 아닙니다^^
학교에서 받은 건데 기숙사 벽에 붙여놓았어요.

저렇게 요일별로 정해져 있어서 까다로운 것 같지만
주로 버리는 쓰레기는 한 요일에 모여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신쥬쿠구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국어로 안내된 부분이 종종 있는데요,
처음 일본 생활 적응하기에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벚꽃 구경 시즌의 우에노 공원 일부)

대신 신오오쿠보는 한국 문화가 많이
디스플레이되어있는 분위기라서
외출할 때라도 벗어나시길 추천해드려요.

산책 겸 조금만 걸어가도 신쥬쿠 번화가이고
(수업 끝나고 슝슝 걸어가서 놀고 옵니다.)

(야마노테선)전철로 갈아타지 않고도
시부야, 하라쥬쿠, 우에노 등
왠만한 쇼핑 명소, 관광 명소로 나갈 수 있으니까
일본어 공부와 외국인 친구, 그리고 놀이!
골고루 경험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유랭귀지 아카데미의 남연정 이었습니다^^


이찌방유학 2014-04-28 18:20:59
답변  
연정씨~
유랭귀지 아카데미에서 만족스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니 안심입니다^^

코리아타운을 벗어나서 알바를 하시길 바라구요^^
학교 생활 열심히 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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