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JCLI 어학교에 2019년 10월 학기에 입학하게 된 심강토 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교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릴테니, 좋은 어학교로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학교 선택 이유
먼저 이제 JCLI 일본어학교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바로 진학률, 교통편, 번화가가 있는가 였습니다.
진학률은 수업의 질과 연관되는 어학교를 선택하는데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진학률이 좋은곳으로 가고싶었고,
학교로 통학하는 교통편도 많은 곳으로 찾아봤습니다. 또한 저는 큰 번화가가 없는 곳으로 일부로 찾아봤습니다. 근처에 번화가가 있다면,
공부하다가 쉽게 찾아가서 시간을 뺏길수 있고, 또한 공부에 방해가 되는게 싫어서 일부로 몰려다닐수 없게 한국 학생들이 없는곳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 JCLI 일본어 학교였고, 이치방 유학원을 통해서 정보를 더 얻어서 입학신청을 해서 입학했고, 지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2. 입학식과 OT
입학식은 간단하게 30분정도 수업을 이끌어주실 학교 선생님들께서 나오셔서 덕담을 해주시고, 그리고 나서 각 국가별로 다른 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각 국가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서류같은것도 각 국가에 맞게 받을수 있고, 설명을 담당해주시는 선생님께서 한국어가 가능하십니다.
설명 해주시는 선생님이 바로 한국 담당 선생님인데, 담당 선생님이 있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아프거나 학교에 가지 못할때, 모국어로 쉽게 설명을 할수있고, 병원도 같이 가주십니다. 사소한 상담도 해주시니깐, 한국인 담당 선생님께서 계신다는건 큰 메리트입니다.
3. 레벨테스트
레벨테스트는 면접과 필기 시험으로 나눠집니다. 면접 예정시간이 10시라서 9시 50분에 갔는데도 미리 와있던 사람들 때문에 1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30분정도 일찍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면접은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이름, 살던 나라, 취미, 어떤 코스(진학 이나 취업)를 공부하고 싶은지, 공부 예정 기간 정도를 물어봅니다. 일본어를 잘 못하더라도 웃으면서 영어와 섞어가면서 말해주시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면접이 끝나면 필기시험을 쉬운걸 보고싶은지 어려운걸 보고싶은지 결정하라고 하고, 결정했다면 결정한 난이도의 시험지를 들고가서 보시면 됩니다.
시험시간은 자유이고, 한자는 정말 간단한 한자만 나오고 나머지는 다 히라가나로 나오기 때문에 필기시험도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4. 시험 및 출석률
시험은 2주에 한번씩은 있으므로, 공부에 대한 관리를 잘 해주시고, 출석같은것은 지금은 타임카드로 하지만 나중에는 학생증에 있는 바코드로 출석을 할수 있도록 바뀐다 하셨으니깐 다음 학기부터는 아마 바코드로 출석을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출석률이 낮으면, 나중에 비자연장에 문제가 생기니 관리 스스로 잘하라고 하셨습니다.
5. 학교 시설
지금의 JCLI 어학교는 나누어져있던 지점들을 합쳐놓은 곳이라, 규모가 정말 크고, 건물의 인테리어도 새롭고 좋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도쿄에서 제일 큰 시설을 가졌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깐 도쿄에서 제일 큰 어학교 인것같습니다.
학생수는 1200명 정도 되며, 5층 건물에 보건실, 세미나실, 자전거 주차장, 휴게실(패밀리마트 제휴 자판기 있음), 독서실 등이 있습니다.
첫눈에 봐도 정말 새건물인것 같아서, 시설이 낡아서 아쉬운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일본 유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찌방 유학과, JCLI 어학교에서 원하는 공부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