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토리 아홉번째 이야기^^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은 도쿄 관광 두번째...!
오늘은 후지 방송국 및 오다이바 야경입니다.
도쿄와서 공부만 하다가 도쿄를 떠나기 몇일 전부터
벼락치기로 돌아다닌 곳 중 한 곳 입니다.
오다이바로 가는 노선은 다른 전철 노선보다는 구간별 요금이 다소 비쌌지만,
모노레일식으로 움직이는 노선이고, 주변 경치를 만끽하며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망이 가장 좋은 맨 앞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꼬맹이들을 물리치고
좋은 자리를 차지 했습니다ㅋㅋ
맨 처음으로 간 곳은 후지 방송국...
방송국 내부에 견학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코스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현재 방영/종영 한 드라마 및 만화 포스터도 있었고,
뉴스 편성 시간, 간판 아나운서의 하루일과 및 예능 프로그램 MC의 마네킹 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아나운서도 예쁘네욤 ㅋㅋ
특히 현재 세트장에서 촬영중인 모습을 먼 창문에서 볼 수 있게
해두었는데 촬영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 했습니다.
후지 방송국을 나와 레인보우 브릿지쪽으로 향하던 중,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하고 춤을 추던 아저씨들도 있어 잠시 구경했슴돠~
신오쿠보에 있던터라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잘 몰랐는데,
여기와서 보니 세삼 "내가 일본 도쿄에 있었구나" 라는걸
온지 3개월이 다 되어서야 느꼈습니다 ㅋㅋㅋ
유람선도 있어 주변경치를 더 느끼고 싶은 분은 타도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이상, 후지 방송국 및 오다이바 야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