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TLS어학원에서
공부한지도 3개월이 되었네요!
지금은 방학기간이지만
학기 마지막날에 있었던
저에게는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
이라고하면 너무 과장일 수도 있지만ㅎ)
이 있었습니다 ㅎㅎ
바로...
전 학생들이 학기 마지막날 청소를 하는 것이 었는데요~
이유는,, 음 뭐랄까 너무 너무 오랜만에
이런류의 청소를 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학교편 12 - 학기 마지막날 대청소
생각해보니..
여기 어학교는 보통
(학생들 비율로 봤을 때의 대부분을 말합니다)
대학,전문대학 진학을 하기 위한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살 학생들도 많구요 ㅎㅎ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중간정도에 있는?
아직은 어린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선생님들이
어떤 부분에서는 고등학교처럼
관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선생님께서 한학기도 동안 공부한
모두를 위한 교실이니까
깨끗하게 대청소하자고 하고서
학생들이 일제히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우선 책상의자를 뒤로 밀고~
(고등학생이 된 기분 ㅎㅎ)
바구니에 물을 떠와서
교실바닥과, 책상들을 닦을 준비!
책상의자를 뒤로 밀고
많은 인원이 이리저리 움직이니깐
먼지가 일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어떤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저는 틈틈히 사진을...ㅋㅋ)
쓰레기통도 비우고~
교실 밖에 있는 휴식 공간도 모두 전부!
대.청.소.
한 교실 청소가 끝나고
옆 교실로 이동해서 똑같이 청소ㅎㅎ
근데 정말 학생 모두가
선생님 코치아래 움직이니깐
청소도 금방금방이긴 했습니다.
의자도 일일히 물티슈로 다 닦고
(저는 역시 틈틈히 사진을..ㅋㅋ)
청소도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들긴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내가 공부했던 공간인 만큼
떠나는 자리도(떠나지는 않지만 ㅋㅋ)
깨끗하게 해놓는다는 것 자체가
뿌듯했습니다.
정말로 한 학기가 마무리되는구나
확 느껴졌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사쯔!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 서로 인사하고
정말로 이번 학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전에는
수업시작전, 수업끝날때 차렷 경례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ㅎㅎ
일본에서 다시한번 경험하니까
여러가지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