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웨스트 첫 방문, 레벨테스트, 신입생 전용 수업까지 내용입니다~
10/3 수요일이 이스스트웨스트어학원의 10월학기 첫방문일 이었습니다.
입학식이나 첫 수업은 아니고 간단한 OT와 레벨테스트가 있는 날이니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구글지도에 한글로 '이스트웨스트'라고만 검색해도 나와요~
그렇게 처음 보게된 학교의 간판!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아서 이 건물이 아닌가보다 하고 지나치기도 했어요^^;
먼저 들어가면 오른편에 사무실이 있고, 딱 신입생인게 티가나니까 어느 교실로 가라고 알려주십니다.
맨 처음 들어가서 진행되는 OT는 한국인, 단기코스생만 모여있는 방이니까 부담없이 설명을 들으시면 됩니다!
단기코스의 진행 내용! 매주 화요일은 교류모임이 있는 날인데, 오전반이 될지 오후반이 될지 모르니...
아직까지는 참여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버스여행, 모의시험 등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에 관련된 안내문을 나누어 주십니다. 한글로 적혀있으니 꼼꼼히 읽어보고 해당사항은 체크해야 합니다.
뒷 면에는 교통카드에 관한 내용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단기코스생은 통학정기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고 하여 저는 통근정기권으로 발급받았습니다!
(1개월 기준으로 했을때.. 통근정기권이 통학정기권보다는 1000엔가량 비쌉니다.)
간단한 OT마무리 후 레벨테스트!
레벨테스트 전에 희망하는 반의 레벨을 적고, 희망레벨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누어 시험을 보게 됩니다.
두시간정도 걸리니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세요 ㅎㅎ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그 날 발표 결과 없이 바로 집에 가게 되는데,
그리고 다음날, 첫 신입생 수업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틀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 이틀 다른 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십니다.
수업내용 듣기, 말하기, 쓰기, 문법 등 정식수업절차의 약식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수업을 왜 하느냐! 더 세분화된 반을 정하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신입생 담당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불러,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고 어느 레벨의반으로 가야 할지 자세한 면담도 해주십니다.
그렇게 총 4시간의 신입생 수업이 끝나면..
정식수업시간과, 사야할 교재 등을 마지막에 알려줍니다. 다행히 희망했던 오전반으로 배정!
제가 공부할 교재는 できる日本語中級과 JLPT N2 한자책인데, 반이 워낙 많고 담당 선생님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통교재 말고 이외의 책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저희 선생님께서 できる日本語에 딸린 워크북도 사라고 하셔서,
총 책값으로 6천6백엔 정도 지출했습니다.
책은 학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도서 정가제이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구입한다고 더 저렴하지 않습니다ㅜ
무겁지 않게 첫 정식수업때 아침에와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에 가면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각 반마다 명단이 붙어있으니 해당하는 교실로 찾아가면 됩니다!
처음에 OT때는 어?생각보다 학생이 적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학원에는 6개월에서 1년이상까지도 공부한 학생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재교생들까지 합치면 학생수가 많았답니다!
저희 반에는 신입생이 단 두명이라.. 앞으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약간 걱정은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음 주차에는 수업내용과 수업방식 등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