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도쿄_아카몽카이] 이승훈 마이스토리 - 입학 후 현어학교 후기 -
이승훈
18/10/17 20:35  조회  3,656

반갑습니다. 이찌방 유학을 통해서 아카몽카이 어학원에서 현재 수업을 듣고 있는 이승훈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찌방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유학원도 알아보고, 이리저리 선택해도, 제 입장 상 까지 고민해본 결과 인지도와 신뢰 등으로 여길 선택하게 되었더군요.
이찌방 유학을 통해서 아카몽카이 입학도 여러번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아카몽카이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당연히 취업과 일본어 배움에 있어서 제 상황을 생각해서 제일 도움될 거라 생각해서 이었습니다만 솔직 이후에 알아낸 거지만 배우고 싶은 분야의 전문학교 하나가 눈에 띄어서 지금도 고민 중이긴 하지만요. 뭐.. 어학원에 비즈니스 코스로 해서 될거라 믿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어학교에 다니면서 선택하게 될 사항이겠군요.

일본을 가게 된 이유는 제가 원하는 배우고 싶은 기술분야에서 기회가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여러모로 알아보다보니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이렇게 와서 아카몽카이에서 공부해서 취직이 되는 거 만큼 기대가 됩니다.

서론은 이정도로 하며, 이제 아카몽카이 어학원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닛뽀리역 근처에 위치한 어학원으로써, 무려 30년이나 된 어학원 일본인 구하다가 숨지신 이수현 유학생분께서 다니신 어학원이라고 하더군요.

우선, 아카몽카이 어학원까지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한 제가 처음 왔을때의 경험담입니다.

제가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을때, 드디어 일본이다 하며, 혼자서 기분잡으면서 잊어먹은 물건 없는가 확인하며 어눌한 일본어로 안내하시는 일본직원분들에게 물으면서 갔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공항에서 나올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스카이라이너를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akamonkai_skyliner.jpg

공항에서 아카몽카이까지 오는데 최고의 수단 스카이라이너

도쿄 지하철중에서 제일 빠를 걸로 보이며, 타고 바로 닛뽀리역으로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티켓판매하는 곳에서 줄서있는 외국분들 따라 줄서서 기다리는데, 10월 5일 당시 스카이라이너는 악천후로 인한 전력 부족등으로 운행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카이라이너 탑승은 불가능 해졌죠.
그래도 대안은 있었기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는 운행하고 있었더라고요. 가격은 스카이라이너보다 좀 더 비쌌으나 어쩔 수 없이 탑승했습니다.

Series E259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출처 : http://www.jreast.co.jp/kr/nex/)

표를 끊고 열차를 타기전에 학교에 전화해서 픽업요청을 했습니다. 혹여 이 글을 보시거나 안보시고 아카몽카이로 가실 다음 분들은 스카이라이너가 안된다는 상황이고 예라고 해도 상황이니 혹시나 모르니 픽업요청 해둡시다. 학교에서 닛뽀리역에서 대기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닛뽀리 역에 도착을 기대하면서 열차 바깥의 처음보는 일본 관동의 풍경을 보고 볼만한 장면은 사진 찍으면서 열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 이대로 닛뽀리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쿄역에서 환승을 잘해서 도착했습니다 라는 무난한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처음 일본온 치고는 신고식을 아주 잘해주는 거 같더군요;;
일본 후나바시 역을 지나서 갈 즈음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결국은 후나바시역으로 되돌아가서 정차, 다른노선을 갈아타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닛포리역까지 갈 것인지 학교측과 전화해서 상담을 해서 여기서 토반파크라인으로 카시와역으로 간 뒤에 갈아타서 닛포리역까지 가는 것으로 상담받고 갔습니다. ...

여기서 생략아닌 생략을 하며, 무사히 닛포리역까지 도착해서 학교측에서 체류카드와 입학을 위한 수속 빠르게 하고 (이때, 저녁 8~9시.. 였습니다. 카시와에서 닛뽀리까지 정말 길었습니다...) 제가 살 기숙사로 안내해 주더군요.
이게 아카몽카이 어학원까지 가는 경험담 이었으나 여기서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 추후 언젠가 써 올릴지 알 수 없는 반성문 수준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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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 어학원 본교 모습


아카몽카이 어학원은 총 인원 1050분?의 학생분들께서 다니고 계십니다. 거의 1000명 넘는 분께서 다니는 어학원입니다. 상당히 크며, 한국부터 미국, 유럽, 필리핀등 많은 외국분들도 들어와서 수업을 들으시더군요.

외국분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것도 제가 아카몽카이를 선택하는데 후회없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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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앞모습, 왼쪽에 자전거 세우는 장소(자전거 주차장?), 오른쪽이 휴게소인데 유일하게 흡현가능한 장소. 가운데는 입구.


아카몽카이 어학원은 딱히 외출허가 등이라던가 딱딱 막힌 스케쥴로 된 어학교는 아니며, 오전반 오후반 등으로 나뉜 스케쥴에서 수업을 될 수 있으면 빠지지 않고, 듣기만 한다면 문제 없는 모든 일본어 학교가 그렇다고 전 생각하겠지만요, 그 외는 거의 자유롭다고 하면 되겠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해도 좋고, 기숙사에서 공부해도 좋고, 그 외 학교가 주관하는 이벤트나 그 외 이벤트 참여 등등..
이곳 어학원에서는 1층이 접수처, 2층이 교무실(일본어 선생님들 계시는곳)과 학생과, 2(일부)~6층까지가 강의실로 보면 되겠습니다. 각층마다 자동판매기도 있고(제가 수업듣는 6층은 확인했으나 전부 있는지는 아직 확인 안해봄), 흡연구역은 1층 바깥(위의 사진처럼 바깥 우측 휴식구역)만 가능하며, 그외 담배와 관련만 없다면 쉴만한 구역은 각층마다 있는듯 합니다. 특히 1층 내부에서는 자습겸 휴식공간으로 전자레인지도 있으며 데워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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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 본교 접수처


이쪽 본교 접수처에서 처음 왔을때, 학교에 다니기 위한 체류자격카드, 건강 보험, 체류자격카드를 위한 학생증, 이후 도서카드 발급또한 이곳에서 해줍니다. 기숙사 관련도 여기서 문의가 가능합니다. 첫 3개월 기숙사비도 여기서 냈군요.
도서카드 등은 추후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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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 1층 정보게시판

아카몽카이 정보게시판은 실은 각층마다 있긴하나, 1층만 대표해서 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업 중에서는 핸드폰 금지고, 최소한 매너모드로 해서 가방에 넣어두어야 하기에 유학원 상담사분 조언대로 전자사전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맨 좌측 상단에 휴대폰 금지가 게시)
그 외로 그 아래에 1층 바깥 흡연구역만 흡연가능하다고 게시된 부분, 한일 취업지원 프로그램, ... 등등 만일 아카몽카이 어학원 관련 이벤트 확인은 정보게시판을 보면서 확인하는곳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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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정된 606반 다른 개인정보노출은 피하는게 좋기에 하얀박스로 가림.

제가 배정된 클래스는 606 기초1 오후반 클래스입니다.
그 전에 레벨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입학식 당일 이후 오후 1시즈음 이었는데, jlpt딴것도 없고 하니 4층에 기초쪽 레벨테스트를 쳤습니다. n2를 따신 분은 중급쪽 레벨테스트, 비즈니스 레벨테스트를 치를 수 있겠는데, 만일 빠르게 일본어 수준을 올리고 취업을 위한다면 미리 한국에서 공부해둬서 따둘 수 있다면 따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테스트는 매 테스트마도 내용은 당연 다르겠으나, 기초부분에서는 jlptn3 수준 문제(독해, 단어선택 등), 작문 등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저는 최소한 초중급은 되도록 노력했으나 기초1 맨 첨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더는 할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오후반으로 배정된 부분에서 사실, 상담사분 조언대로 오전반 클래스로 하도록 아르바이트 사유등 이유를 어떻게 해서라도 오전반으로 해두는게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어떻게 해보고 싶어도 힘들더라고요. 우리나라쪽 유학생 거의 80프로는 여기 오후반에 배정되었다고 보면 될정도 입니다. 오전반에 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건 전부겠으나 역시 아카몽카이 측도, 우리도 안되는건 안되는 거였죠.


여기서, 이제 제가 아카몽카이에서 들어온 과정을 정리를 하자면..

10월 5일 입국 및 조금 트러블이 있었으나 학교로 도착해서 빠른 수속후 첫 기숙사 입주..

10월 8일까지 아무것도 없이 주변지리 파악과 주변 사람들과 일본어로 대화시도 등 돌아다니기. 10월 8일날 체육의 날로 공휴일이라고 하더군요. 이때 공공기관 전부 휴일입니다. 제가 삽을 파면서 다녀왔었습니다;;

10월 9일 입학식 한국담당 선생님께서 오전부터 랑그웃드 호텔에서 입학식이후 레벨테스트(기초, 중급, 비즈니스)

10월 10일 반배정 발표, 여기서 오전에 체류카드등록, 건강보험카드 발급.
건강보험 발급 받을시 제 기준으로 확정은 아니지만 최소 매달 5000엔 나올 것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실제로는 편지가 날라와야 알겠지만 보다 최대한 적게 나오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10월 11일 수업시작.

수업은 지금까지 한 경험까지 말하자면, 공부해야할 숙제 프린트를 많이 내주며, 히라가나 하나하나 쓰는 부분에 잘못된 부분 확실한 태클, 신경써서 쓰지 않으면 미니테스트등이나 앞으로 테스트에서 감점요소 될 수 있다는점, 단어나 히라가나 외우는 것만 아니라 쓰는걸 어떻게 하나하나 쓰는지 요즘은 잘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한국에서 배워본적이 없다보니 이런 부분만은 몇달이라도 공부한 저에게도 맨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시작하는 아쉬운 입장에서도 다행이다고 할 부분이지만 일단 빠르게 올라가기 위해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수업부분은 추후 마이스토리를 쓰게될때, 언급할까 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아카몽카이 어학원에 들어와 수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도 앞으로를 위해서 여러모로 경험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아카몽카이 어학원에서의 생활은 시작되었으니까요.

그 외로 아카몽카이에 와서 좋은 장점을 일부겠지만 소개를 해드려야 겠군요.

아카몽카이에서는 미츠비시와 관계가 있다보니 본래 체류기간 6개월 이상되어야 가능한 거대은행 계좌개설을 입학 후 저의 경우 10월 10일 오후 1시즈음에 일본에서 제일 큰 은행인 미츠비시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많은 관계로 대략 2~3개월 후에야 가능하며 신청하면 주소이전(즉, 기숙사 이전)을 하게되면 계좌 개설 안된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로 아카몽카이에 와서 좋은 장점을 일부겠지만 소개를 해드려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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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채류기간 얼마안된 유학 신입생들을 위한 미츠비시 은행 계좌 개설 목적으로 배정된 601클래스

아카몽카이에서는 미츠비시와 관계가 있다보니 본래 체류기간 6개월 이상되어야 가능한 거대은행 계좌개설을 입학 후 저의 경우 10월 10일 오후 1시즈음에 일본에서 제일 큰 은행인 미츠비시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많은 관계로 대략 2~3개월 후에야 가능하며 신청하면 주소이전(즉, 기숙사 이전)을 하게되면 계좌 개설 안된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신청하였으며, 현재 나오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우체국통장 개설부분에서 이야기 해야되는데, 일본에서 오면 바로 계좌개설은 안됩니다. 최소한 체류한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용카드도 생성못하는데 우체국 통장만은 심사후에 바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다만, 어떤 우체국은 2주뒤에, 어떤 우체국은 바로 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재수없게 2주걸리는 우체국으로 가서 해버렸기에 이점에 주의해서 우체국을 잘 찾아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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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발급한 스이카 교통카드.

위 사진은 스이카라는 교통카드(우리나라식으로..)입니다. 이걸로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 카드를 찍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걸로 편의점으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제가 이걸 언급한 이유는 위 카드말고 아카몽카이 학생증을 발급받으면 정기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기권이란 일본에 어느 역에서 어느 역까지 정기적으로 싸게 다닐 수 있게 하는 교통카드인데, 정기권은 닛뽀리역 일반 창구가 아닌, 정기권 전용 창구에서 발급해주며 그 장소는 학교선생님께서 입학식 당시 안내해 주셨습니다. 아마 이글을 보신분들도 학교에서 알아서 안내하게 될테니 정기권 발급하는 곳을 모를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정기권을 발급하게되면, 일반적으로 정기권 발급하는 비용에서 50프로 할인을 하게 된다는데 다만, 닛뽀리측에서 망할일이 있냐며 1년이상 아카몽카이에서 다닐 장기유학생(정식?)한정으로 정기권 발급이 가능하다는점을 알려드립니다.(아, 파스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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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숙사의 방사진입니다. 일단 방 크기나 창문등 만족할 정도 더군요.(이걸 올릴때.. 프라이버시가.. 조금..)


위 사진은 제 기숙사에서 제 방을 찍었습니다. 아쉽게도 학교정식기숙사나 부설, 그외 기숙사조차도 의외로 나가는 유학생이 적었다보니 충당하기 위해 새로 기숙사 계약해서 배정된 기숙사가 이곳입니다. 기숙사 이름은 파레xxx라 하고, 그 외에도 어느정도 흩어져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현재 있는 기숙사인데, 보니 외국인 소수지만 계시며, 거실도 넓적하며, 주방도 있으며, 관련 도구등도 쓸수 있으며, tv도 있고, 세탁기 공짜로 쓸수 있으며, 샤워실은 좁아서 샤워만 가능해도 비용도 없고, 관련 도구도 존재(다만 개인적으로 라면 자신스스로 사셔야 함.), 와이파이도 있음.(다만 데이터량 등의 제한이 존재해서 대용량 데이터 사용은 자제가 필요) 나쁘지는 않았으나 당연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단점으로는 학교까지 멀다는 점(걸어서 1시간, 스카이라이너를 탈 수 있으나 교통비가 비쌈280엔, 버스는 210엔), 덕분에 자전거를 사야되는 고민이 있으며(나중에 다시 언급), 주변에 편의점도 조금 걸어가야 있다는 점. 기숙사비가 이전에비해 1인실이 되었다해도 8000엔 더 비싸졌다는점. 등이겠습니다.
언젠가는 기숙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옮길지도 모르나 그래도 시설과 환경은 맘에 들어서 여건되는데로 오래 있고 싶어지더군요.(다른 기숙사를 구할때 이것보다 적어도 그대로에서 싼 기숙사를 구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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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도서관입니다. 지하1층에 학교도서관이 있으며, 학생증 발급이후에 아카몽카이 홈페이지에서 도서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몇일 뒤, 1층 접수처에 말걸면 총 6000엔을 발급받고 도서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졸업후, 반납을 하면 5000엔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서카드를 받을 때, 주의사항 지켜달라는 서약서를 받고 서명하게 되는데, 도서실에서도 이용규칙이 당연히 존재합니다.

금연과 먹는것 금지(마시는건 됨 그래도 만화코너및 pc룸은 금지)
다른 이용자와 폐를 끼치는 부분.
컴퓨터 부품및 만화 무단반출금지.
물품, 설비, 도서류 손상시 변상.

등 손해를 끼치는 경우 도서카드 압류되며(당연 보증금 날라감.), 분실시에도 다시 발급가능하다하나 보증금 5000엔 날라간다는점을 알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로 핸드폰은 이찌방 유학 소개대로 스마텔을 하셔도 좋고, 아카몽카이에서 au히카리 개통가능합니다. 저도 지금 핸드폰 개통을 했으나 혹여나 돈관련해서 언급하면 위험할까봐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자전거도 있는데 원래 인터넷을 보면 중고자전거 10000엔 이하로 사는 경험담을 보아서 중고자전거를 사야겠다 나름 여러모로 생각했습니다만, 기숙사 근처나 아키하바라 등에서도 중고자전거를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느 분께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셨는데, 확정된 소식은 아니지만 자전거회사에서 중고자전거 판매가 많다보면 이익이 줄고 하니 정치쪽에서 어떻게 해서 중고자전거를 폐기하는쪽으로 가도록 방침을 바꾼듯 하더군요. 그래서 중고자전거를 보기 상당히 힘들며, 대신 10000엔 약간 이상하는 돈키호테쪽에서 싼 자전거를 보았지만요. 아직 못돌아본 곳도 있고해서 좀 더 찾아봐야겠다만 우에노쪽을 찾아보고 없으면 싼 자전거 파는 돈키호테쪽에서 사던가 생각을 해봐야 되겠더군요.
사실 자전거를 사게 된건 이전에 언급한 기숙사의 위치가 문제 였습니다. 현재 걸어서 등교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을때, 걸어서 갈 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다행히 지하철, 버스 타고 무조건 갈정도로 너무 먼것도 아니니, 결국 자전거인데, 일본 길과 교통이 되어있는 시스템을 보면 은근 자전거로 가는데 최적화 되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이 부분 또한 제가 자전거를 사게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아카몽카이 소개 및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상당히 오래 고민해서 썼는데, 여기까지 쓰고, 다시보니 여러모로 사족도 많고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내일 테스트도 있고, 이리저리 생각할게 많은 상황에서 이렇게 첫 마이스토리를 쓰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대로 쓰다보니 과연 이후에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쓰게될 마이스토리에도 보는 분들이 도움될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적어도 이 글을 보는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썼습니다. 고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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