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채원입니다!
좀 늦었지만 교토에서 갈 수 있는 하나미 스팟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ㅎㅎ
花見(하나미)는 일본어로 꽃구경이라는 뜻인데요,
하나미 시즌에 가면 좋을 대표적인 곳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1. 히라노 신사
제가 사는 곳과 비교적 가까운 기타노하쿠바이초 근처에 있는 신사입니다!
하나미 시즌에는 이곳에서 주점도 운영하고 있어서 밤에 가보면 좋을 듯 합니다!
빨간 도리이와 분홍색 벚꽃의 조화가 너무 예쁘죠!!
여기서 기모노 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ㅎㅎ
2. 기온 야사카 신사 / 마루야마 공원
하나미 스팟으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곳은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기온 마츠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ㅎㅎ
만개한 벚꽃이 정말 예뻐요 ㅠㅠ
이 시즌에는 여기서 쉬거나 간식 먹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ㅎㅎ
이 신사를 통과해야 마루야마 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먹을거리도 많이 팔고 사람도 많고 떠들썩해서 축제 느낌이었어요!
벚꽃 나무 밑에서 맛있는 것 먹기 ㅎㅎㅎ
하나미는 시기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일찍 가면 벚꽃이 덜 피어있고, 너무 늦게 가면 벚꽃이 금방 져버려요 ㅠㅠ
딱 적정 기간에 한 군데라도 가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하나미 스팟으로 마루야마 공원 추천합니다 :)
저는 이 두 군데 말고 다른 곳도 갔었는데 마루야마 공원만큼 축제 분위기인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적절한 시기에 가면 재밌게 하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