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토에서 유학 중인 신채원입니다 ^^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교토에서 교통카드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간사이 지역에서 쓰는 ICOCA(이코카)라는 카드인데요,
사진과 같이 지하철 표 사는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코카를 사면서 동시에 정기권을 같이 만들었는데요,
그랬더니 카드 위에 저렇게 글씨가 써져서 나왔습니다!
학교가 있는 엔마치 역과 제가 살고 있는 사가아라시야마 역 사이로 등록하고,
기간은 혹시 몰라서 한달로 설정해보았습니다. 3개월도 있고 종류는 더 많습니다!
한달로 했더니 5500엔이 나왔습니다!
매번 190엔씩 내고 다니는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이지요!
이코카 카드 비용(별도) + 정기권 비용(5500엔)을 내고 구입했습니다~
정기권 이외에 다른 곳을 다닐 때는 그 비용을 따로 충전해야 합니다 ㅜㅜ

이코카를 충전해야 했습니다.
한국과 달리 내릴 때 비용이 정산되기 때문에
개찰구 안에 충전기가 있습니다!

원래 있던 140엔에 1000엔을 더 넣었습니다!
교토에서는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할 일이 많은데
버스는 한번에 230엔입니다 ㅜㅜ 정말 너무 비싸요
그래서 버스 한번 타면 금방 교통카드를 충전하게 됩니다 ..

교토 시내 버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문이 닫힌다, 문을 연다 같은 말을
말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정류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지금 차가 어디에 있는지, 곧 도착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세심한 배려를 느꼈던 건데요,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이 벨을 잘 누를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벨을 붙여놓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생활편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