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카다노바바(신주쿠에서 1정거장)에 위치한 ISI 랭귀지 스쿨에서 4월부터 단기3개월을 수업 후
7월부터 학생비자로 장기6개월 수업진행중인 이승형이라고 합니다.
처음올때 히라가나도 전혀 모른체로 와서 걱정이었는데 잘 적응해서 일본어도 많이 늘었고 학교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ISI랭귀지 스쿨은 타카다노바바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본관하고 별관으로 나눠져있으며.
저번 학기에는 본관에서 공부했는데 이번 반은 별관에 편성되어서 별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 종료후 본관앞 모습입니다.
초보반은 대체로 오후 반에 (1시~4시30분)에 편성 되어있고
중,상급은 대부분 오전반입니다 (9시~12시30분)
본관 2층에는 카페테리아가 위치해 있어서 이것저것 공부하느라 굶주린 배를 채워줄 것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누구나 다 아는 민나노 니혼고 교재를 사용하고 있고, 스미마센뿐이 몰랐던 저도 적응해서 잘 따라가는 걸 보니 좋은 교재 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히라가나 정도는 외우고 입학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수업할수있습니다.)

제일 낮은 초급-1반의 한쪽 구석에 숙제 및 시험 안내 판입니다.
히라가나부터 시작하니 생초보분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매일매일 숙제가 있고, 한자 문법 독해 듣기 등등 시험이 자주 있지만
수업시간에 집중만 하면 좋은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별관의 1층의 모습니다.
본관에도 별관에도 1층에 각 나라별로 영어 / 중국어 / 한국어 등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으니
일본어가 초보라도 걱정없이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고 일본 생활의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자유로이 사용할수 있는 데스크탑도 마련되어 있고요,
무료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지난달 전교생이 모여 실시한 운동회의 모습입니다.
유럽 / 남미 / 중국 / 대만 / 미국 / 캐나다 / 호주 / 네팔 / 태국 등등
국적이 정말 다양하고 종종 반 친구들과 방과 후 같이 밥도 먹고 이자카야도 가고 주말에 놀러도 가고하기에
타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놀기에 외롭지도 않습니다.
일본인 대학생들과 교류회도 많이 있으며 신청만해서 가면 현지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일본어 실력도 늘릴 기회가 많습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처음에 많이 걱정 했었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일본어도 많이 늘고
학교공부 외에도 외국인, 일본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같이 놀러도 가고 재밌게 잘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