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3과의 본문 내용은 사라진 다이아의 범인을 찾는 내용이었습니다.
범행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취조하면서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탐정이 듣고있는데요,
여기서 ~ています라는 표현을 배우게 됩니다.
어떤 상태의 결과나 지속을 나타내는 표현인데
재밌는 상황을 대입해서 재밌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프린트물의 표에 체크를 합니다.
각자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체크를 한 다음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겁니다 ㅋㅋㅋ

이것도 역시 조 활동이었는데요
각 조마다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지목하고 이유를 적었습니다.
저희 조는 경비원을 지목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그림에 경비원 얼굴에만 땀이 나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그래서 지목했습니다

~ています라는 표현은 정말 중요한 표현이기때문에
추가 프린트물로 더 수업을 했습니다.
운동회를 하고 있는 그림에서
5명의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 적는건데,
문법뿐만아니라 공을 굴리다, 줄을 당기다 등의 운동회에서 쓰이는 동사를 배우게 되어서 재밌었습니다.

이번 3과에서는 사물, 동물들의 소리를 표현하는 단어들도 배웠습니다.
조를 나눠서 각 조마다 일본만화책에 나와있는 의성어를 찾는 활동을 했는데
저희 조는 도라에몽을 받았습니다!
도라에몽에는 정말 많은 표현들이 있어서 정말 적합했던것같습니다.
물에 들어갈때, 나올때 지쳤을때 등등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건 화요일 선택과목으로 지정한 독해수업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얼마후에 있을 일본어 능력시험에서 독해문제를 어떤 순서대로 풀어야 좋은지 설명해주셨습니다.
먼저 짧은 문단으로 되어있는 문제는
문제를 먼저 본 다음에 본문을 보고 풀고,
중간길이일 경우에는 1문단을 보고 그 본문에 딸린 1번문제를 푼다. 그 다음에 2문단을 보고 2번문제를 풀면 됩니다.
이 두 유형의 문제를 푼 다음 시간이 부족할때는
여러 정보가 길게 나와있고 그에 대한 여러 문제가 나열되어있는 유형의 문제를 먼저 푼 다음에
장문 문제로 가시면 됩니다.
보통 장문 문제가 제일 어렵대요!!

한자 수업에서는 のぼる라는 단어가 있었는데요,
한자수업에서는 만약 이 한자가 중요하고 쓰임이 여러가지일경우에는
저렇게 따로 칸을 만들어서 공부할 수 있도록해줍니다.
이번 경우에는 뜻에 따라 한자도 변하니까 꼭 외워둬야 하는 한자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6월12일이 이번 학기의 마지막 등교일입니다.
이 날은 반 편성 테스트가 있습니다.
시험을 보고 다시 반을 짜는건데요!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아니면 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되겠습니다.
시험 후 약 일주일간 학교는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