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관서외전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관서외전에 들어온 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에도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많이 알게되었고,
동시에 일본어도 재밌게 잘 배우고 있네요~
무엇보다 일본의 맛있는 음식들 많이 자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곧 질리겠지만요ㅠㅠ
먼저 학교의 일정표 알림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방학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방학입니다.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한달동안 방학을 합니다.
저는 한국 대학교의 휴학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 이 방학기간 동안 한국에 일주일 정도 다녀와야만 합니다.
너무 귀찮은 일이에요ㅜㅜ 시간도 돈도 들어가고,,
대학교를 휴학신청해야하시는 분들은 기간계산 잘 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알림은 이번주 학습계획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아유미 20과 - 존경어, 경어, 정중어 시험이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단원인 만큼 저도 열심히 준비했었는데요,
오늘 시험지를 받아보니까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진 않았더라구요ㅜ
다음부터는 정말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구나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JLPT3급 독해 수업에도 시험이 있어서요.. 이 마이스토리만 쓰고 얼른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시험 말고도 다른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체검사 인데요, 반 순서대로 차례가 오면 남학생 먼저 그리고 여학생이 촬영을 했었습니다.
저희 반은 10:00쯤 남학생이 들어갔고, 12:50분에 여학생이 촬영을 했네요.
여학생의 경우에는 속옷의 어떤곳에도 플라스틱이 있으면 안되니까 스포츠용을 입으시는게 편합니다. 끈조절 하는 부분도 안돼요!
번호표를 받으면 엑스레이 촬영을 할때 선생님께 번호표를 드리고 찰칵! 일초만에 끝나는 일이였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길었는데..
그리고 신체검사지만 엑스레이 촬영뿐이였습니다. 종이에도 나와있네요~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에는 다같이 등산을 갑니다!
봄이라는 계절 때문인지 소풍을 가네요~ 도시락도 준비해가는 듯 합니다.
저는 요리에 소질이 없어서 그냥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도시락 통에 담아갈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편이 돈도 시간도 아끼는 방법일거같아요ㅜ
아무튼 산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아주 기쁜 소식입니다~
5월에는 야구 시합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반은 남자가 4명뿐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가득하네요ㅡ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해야해서 더 걱정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 반 잘 할 수 있겟죠...?
다음주 목요일까지 역할을 잘 분배해야하는데..
왜이렇게 남학생이 없는지ㅜㅜ
다른반은 남학생이 훨씬 많던데.. 부러워요ㅜㅜ
게다가 저희 반 여자분들 다 야구는 별로 하고싶어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ㅠㅠ
그리고 또다른 중요한 알림이 있었습니다!
최근 자전거를 타면서 담배를 피는 학생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학교의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워야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담배를 피는 행동은 위험하니까
절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학교의 행사들, 생활들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