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일본 도쿄 유니
허권
17/02/03 18:07  조회  2,104


안녕하세요~ 저는 이찌방유학원을 통해서 도쿄에 있는 유니타스 동경교에 2017 1월학기에 입학한 허 권 입니다.


먼저 학교위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설명: C:\Users\Kwon_Huh\Documents\카카오톡 받은 파일\KakaoTalk_20170203_165452818.jpg


저는 신오쿠보역 근처에 살고 있는데 신오쿠보역에서는 나와서 오른쪽으로 나와 그 길을 쭉 가면 위사진과 같은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서 왼쪽으로 꺽으면 유니타스 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입구가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 회색건물 출입구가 히가시신주쿠역 입니다. 히가시신주쿠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서 쭉 직진하면 도보로 5분정도 걸립니다. 유니타스는 가까운 역이 있고 도보로도 굉장히 가까워 다니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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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로 향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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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교 정문입니다~ 건물 전체가 학교는 아니고 3,4,5,8층이 학교입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를 다니니 그렇게 작지도 않고 공부하기에 부족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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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층에 위치한 사무실입니다. 선생님들이 계신 곳이고, 학습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진학문제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어도 잘하는 선생님도 계셔서 일본어를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로 하는 게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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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실에 15~20명 정도의 학생이 들어가는데 책상도 자 형태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선생님이 모두에게 잘 신경 써 주시며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끼리도 이야기 하기가 수월하여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는데 매일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십니다. 저희 반에는 학생구성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이렇게 되있는데 선생님이 골고루 자리를 섞어주셔서 일본어 향상에 도움이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수업이 끝나고도 복습과 숙제를 하는 저희반 학우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수업이 끝나고도 교실에 남아 자습을 하고 갈 수 있습니다.

  반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는데 오전반은 9~12시반 오후반은 1~4시반 이렇게 수업을 합니다. 한 교시에 45분씩 수업을 하고 10분 쉬고 이런 시스템입니다. 입학식전에 입학시험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 성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을 나눈다고 합니다. 저는 오후반^^ 정말 딱 제 실력에 맞게 배정이 된 거 같았어요. 선생님들께서 수준에 맞춰주셔서 수업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다국적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다 보니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 가는 게 참 좋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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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초급반에 있는데 이번달부터 새로 배우는 민나노 일본어 초급2권입니다.

왼쪽 보라색책은 단어와 문법을 모국어로 설명해준 책이고 오른쪽 책이 메인책입니다.

오른쪽 책은 전부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선생님께서 천천히 잘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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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은 한자책입니다. 하루에 7~8개 정도 학습을 합니다.

그리고 한자시험과 단어시험은 매일매일 있어서 공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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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 잠깐 쉬러 교실 밖을 나가보면 이와 같이 대학이나 대학원 등 어학교 이후에

자신이 어디로 진학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광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저는 취업목적으로 어학교를 등록해서 여기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아 이런 대학이 있구나~’ 하며 나름 관심 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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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곳은 휴식공간입니다.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친구와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공부를 할 수도 있는 만능 공간입니다.

수업시작하기전과 후에는 여기서 몇몇 학생들이 공부를 합니다.

 

처음에 유니타스를 왔을 때 건물도 작고, 한 교실당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아 좀 좋지않은 학교인가 생각 했는데, 적은 만큼 금방금방 친해집니다.

저도 한달 정도 이 학교를 다녔는데 한국인 친구들도 사귀었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일본어를 늘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한 학기당 한번씩 다같이 여행을 간다는데, 저희는 다다음주 금요일에 하코네로 유니타스 학생들 전체가 버스투어를 갑니다. 이것 또한 기다려지네요.^^

처음에 적응 안 될까 봐 걱정했는데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기숙사도 좋고, 학교도 분위기가 좋아서 한 달 만에 적응 완료 했습니다. 저 유학 준비할 때 신경 정말 많이 써주신 장나리 매니저님과 이찌방 유학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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