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부로 ISI 랭귀지 스쿨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김 승환이라고 합니다.
일-집,일-집/ 매일 같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갖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와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걱정되는 부분도 많고 혹 염려되는 부분도 있긴 하였으나,
혹자가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의 차이는 크다'하였으니,
막상 일본에 당도해보니 하루하루 설레고,
기대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두를 마치고 제가 통학하고 있는 어학교는 ISI랭귀지스쿨이라고 합니다.
저희 반을 담당해주고 계신 마츠나가 센세, 수업에 필요한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곳인데요, 다카다노바바역에서 5분이면 다다를수 있는 학교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부분으로 학교 내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먼저 학교에서 일정 날짜에 레벨테스트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레벨테스트 다음 날에 신입생환영회와 함께 각자의 반에 배정되게 됩니다.
레벨에 따라 오전 반과 오후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중,고급반인 오전 반은 9시-12시, 초급반인 오후 반은 1시-4시30분입니다.
저희 반을 담당해주고 계신 마츠나가 센세, 수업에 필요한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ISI 랭귀지 스쿨은 최다국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선택을 했던 학교인데요.
직접 와서 학교의 모든 층들을 다 돌아다녀 본 결과, 세계화를 새삼 느낍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매점입니다. 수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줄을 서서 구매를 하는 모습들도 보게됩니다.
도쿄는 지금 맑습니다. 확실히 중국과 거리가 있어서 인지 우리나라와 달리 쾌청합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매점입니다. 수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줄을 서서 구매를 하는 모습들도 보게됩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샌드위치. 언젠간 기필코 먹고 말 것입니다.
2층에 위치하는 학교의 각종 정보들입니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직 왕초보인 실력이라
무엇이라 적혀있는지 읽을 수 없습니다.
각 층의 수업실(죄송합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사진을 소심하게 찍었네요) 입니다.
6층까지 올라갔고 7층에는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있는 듯 합니다.
만일의 일을 대비해서 각 층마다 소화기가 준비되어있고, 교실을 제외한 자습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자리는 항상 공석이 있습니다.
4층에 위치한 자판기,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학교 내부에 정수기가 다 있어서, 굳이 사먹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학교에 영어권이 많아서, 대부분 초반에는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에는 일본어보다 영어실력이 더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수업시간인 4교시에는 교내 수업이 아닌, 야외 활동으로 가게 된 곳.
항상 교내수업만 하지는 않습니다.
뿐만아니라 여러 시설, 각종 행사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느낀 점은 확실히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본 선생님들을 포함 일본인들은 친절하구나.' 였습니다.
ISI랭귀지스쿨에서 값진 경험과 값진 사람들을 만나 여러가지 배움에 정진하고,
가치있는 삶에 한발짝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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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지금 맑습니다. 확실히 중국과 거리가 있어서 인지 우리나라와 달리 쾌청합니다.
이곳에 와서 느낀점
1. 사이렌소리가 자주 들린다.
2. 까마귀가 많고 굉장히 크다
3. 먼지가 많지 않아 시야가 트여있다.
4. 자전거가 굉장히 많다.
5. 일본의 1월은 춥지 않다.
6. 음식점이 많다.
여기까지 제 두서 없는 소개였습니다.
ISI랭귀지스쿨에 입학준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