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방유학을 통해 1월학기부터 아오야마국제교육학원(青山国際教育学院) 을 다니고 있는 박규민입니다.
간단한 학교 설명을 해드리려고합니다!
아오야마 국제교육학원은 오모테산도역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여있으며
하라주쿠역 - 도보 10분~15분
시부야역 - 도보 15분~20분
신주쿠역 - 도보 35분~40분
신오쿠보역인근 - 45분~5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현재 신오쿠보의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으며
날씨가 아주 많이 춥지않은 날에는 운동삼아 학교를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OT 및 레벨테스트
제가 다니고 있는 1월 학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017년 1월 5일 (목) - OT 및 레벨테스트 진행
오전 10시 ~ 10시 30분 : 개인 일본어 능력 설문지 작성 (얼마나 공부했으며 어떤 책을 이용했는지 정도)
오전 10시 40분 ~ 11시 10분 : 학교 생활 및 교육 과정, 학비 납부와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의 주의사항등을 설명
오전 11시 20분 ~ 오후 12시 30분 : 공통 레벨 테스트( 필기 시험)와
일본인 선생님과의 인터뷰 (작성한 설문지를 보신 후 측정하며 이것저것 물으세요! 아주 간단한 인터뷰입니다)
OT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며 중간에 설명해 주실때는 일본인 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일본어로 설명 후 각 국 담당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더 각 국의 언어로 설명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본어를 많이 접하지 못하는 초기 유학생들에게 일본어로 천천히 말씀해주시면서 한국말로 다시 해주시니까
긴장도 많이 풀리고 조금씩 듣는 연습이 되어 저는 굉장히 만족하는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육교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본관 건물입니다!
-아오야마국제 교육원은 본관/신관으로 나눠져있으며 육교를 기준으로 마주보고있습니다!
저는 본관에서 수업을들어.. 신관의 사진을 깜빡했네요! 본관은 조금 오래된 건물이지만 신관건물은 아주깨끗합니다..!
육교위에서 바라본 본관건물입니다!!!
만히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는 그렇지 않아요! 완전 깨끗하고 좋은 시설은아니지만
수업을 듣는데 불편함은 전혀없는 것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당일에 한국인학생들이 모여있던 교실입니다!
제가 현재 수업을 듣는 교실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오리엔테이션 당일에 모든 자리에 하나씩 배치되어있던
학교 생활, 일본 생활 및 다양한 내용을 적어주신 안내문입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일본에서의 주의 사항까지 알 수 있어 저는 아직도 가끔 읽기도 합니다!
처음 적응기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5일 후
2017년 01월 10일 (화)
오전 11시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관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정면에 각배친된 반과 교실번호를 기재하고
밑에 각 학생들이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본인이름을 찾아 기재된 반으로가서 입학식을 기다리면 되고
입학식은 교장선생님 말씀과 각 반 담당 선생님들의 간략한 자기소개로 끝이납니다..
그리고 각 클라스 별로 모여 담당선생님과 인사 및 출석을 부르고
다음 날 진행될 수업교실과 시간을안내 받은 후 집으로 귀가!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려 얼떨떨하기도 했습니다!
입학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핸드폰 소리가 신경이쓰여 사진을 많이는 찍지 못했습니다..!
본관1층에서 올라갈때 보이는 안내판입니다!
입학식 다음날부터 정상수업을 진행되며
오전반 : 오전 9시 ~ 오후 12시 30분
오후반 : 오후 1시 ~ 오후 4시 30분
45분 수업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에 4교시 총 3시간 30분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오야마 국제 교육학원은 상위클라스는 오전반
그리고 하위(초급,중급)반은 오후반으로 배정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초급반이기때문에 오후반으로 배정이 되었는데, 열심히 해서 오전반으로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초급반은 처음에는 나눠주는 일상대화프린터로 간략하게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위에 첨부된 사진 카피해서 주시는 첫날의 교본인데, 수업중에 자주쓰는 말과 숫자,날짜,가족관계 등
기초 회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간지쓰기나 스피치대회 설명 등 첫째주는 간단한 진도를 나가면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첫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민나노 니홍고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진행하시다 학생들이 모르는 단어가 있으며 온몸으로 설명해주시거나
정말 이해를 못하는 경우에는 짧막한 영어단어로 설명해주시기때문에 아무리 일본어가 낯선 분이라고 해도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국의 학생들이 모인 곳인데도 불과하고 서로서로 아직은 서툰 일본어로 소통하거나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의 단어로 서로 도움을 많이 주며 공부하는 분위기라 저는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학생 수가 아주 많은 편도 아니며 한국인 학생수 또한 다른 학교에 비해 평균보다 낮은 편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다음학기를 준비하시는 유학생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