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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유니타스 윤성한 2017/01/14 일본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윤성한
17/01/14 22:28  조회  1,875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새벽 일찍 明治神宮(메이지 진구)에 다녀왔습니다.
도쿄에서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가장 많이 가는 신사인데요.
새벽 5시에 도착한 후에도 자정 12시부터있던 사람들과
아침에 도착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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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さいせん

동전 등을 던져 소원을 비는 것인데요

사람들 모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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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神門 읽는 법은 잘모르겠습니다만 (난신몬? 미나미신몬?)

모두 이 문앞에서 사진을 찍길래 의미가 있나 싶어

한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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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파는 곳입니다.

사는 사람들 보다 부적을 파는 곳과 파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 건 저만의 느낌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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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사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김에

부적을 하나 사보았습니다.

종류가 많아 고민이 많았지만

대학을 위한 진학 기원 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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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みくじ 일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오미쿠지인데요 메이지진구의 오미쿠지에는

새해의 길흉을 점치기 보단

모두 기분을 좋게 하기위해 덕담이 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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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란 그런지 배가 너무 고파 야타이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려고 돌아다녀 보았지만...

왠지 국밥이 먹고 싶었던 저는 (당연히 일본이기에 팔지 않지만)
포기를 하였습니다

가격도 비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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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1/1일 부터 1/7까지 해가 보이는

첫 태양을 보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메이지진구입구 곧 앞에있는 곳인데요.

핫플레이스 답게 정말 아름다운 해를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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