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동경 유니
윤성한
16/11/23 22:04  조회  2,034
사람들의 옷 차림이 두꺼워지는
일본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이 글을 쓰는 기준으로 어제 일본에
굉장히 큰 지진이 일어났었는데요.
진도 5 이상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도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요
아직도 조금씩 여진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근로자의 날입니다.
(휴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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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막 올라온 유니타스의 새로운 이벤트 망년회라고 하면 될까요?

12/21일 수요일에 열린다고 하네요

お楽しみ会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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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이날 하루 아르바이트는 쉬어 주시길 바랍니다

점심은 먹고 오세요 오는 길은 알아서...

가장 중요한 출석! 문화를 즐기는 수업의 일종으로

불참을 할 경우 결석으로 처리된다고 하네요.

유학생들에게 학교의 출석여부 만큼 무서운 것은 없지요.

꼭 가야합니다.

또한 반 전부 여러가지 노래나 댄스 등 장기자랑을 열어야 하는데요.

발표된 순간부터 담임선생님께서 엄청난 압박을 주셨습니다.

우승을 한 반에게 엄청난 혜택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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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용을 찍어 보았는데요.
동사를 이용한 문법을 회화에 활용하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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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운 내용과 혼동이 되어 굉장히 곤란했습니다.

복습을 했지만 헷갈리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더욱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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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포함해서 많은 숙제를 받았습니다.

숙제를 받자마자 학생들의 원망이 터져나왔지만

선생님께서 "휴일이라고 쉬려고 합니까?"

단호히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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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2배인 숙제입니다.

금방 할 수있을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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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받은 앙케이트인데요.

유니타스를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설문과

레벨테스트, 진학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마치 수능을 앞둔 담임선생님의 진로상담과 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유니타스에서 여러가지로 학생들을 케어해 주니

막막한 심정을 안심시켜주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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