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건물 위의 공터입니다.
정말 거대했습니다.
교복을 입은 많은 중,고교생들이 보이는데요.
이 곳에서 연습을 하는 학생들과 시합을 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청춘들의 모습이 였습니다.

공원의 심벌이라고 하는 건축물이 였습니다.
높고 높았습니다.
뒤에 돔형식의 경기장도 보이고 있네요.

계속 돌아다니기엔 춥고 굶주렸기 때문에
매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와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공원에 오신다면
매점에 들려 사먹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제일은 도시락을 싸와 피크닉을 즐기는 것 이겠지만요

다른 체육관에서는 펜싱 대회가 열려져 있더군요.
들어가 보려고 하였으나 준비 중 이기 때문에...

적당한 곳을 찿아 배드민턴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종목들을 하고 있는데요.
혼자 벽과 테니스를 치는 사람, 배구를 즐기는 사람, 캐치볼, 농구 등등
쉬엄쉬엄 2시간 정도 배드민턴을 치고 나니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찍은 駒沢公園의 런닝 로드 입니다.
싸이클, 런닝, 경보 선따라 나뉘어져있으며
가는 길마다 거리가 표기 되어져 있습니다.
정말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위에 보이는 것이 약도인데요
무려 체육관이 2개 돔형식이 3개
야구장이 2개 축구장이 3개가 있네요
거대한 공원입니다.

또 하나 이곳의 좋은점이 헬스장이 있다는 것인데요.
한국에서는 어느 곳에 가던 헬스장이 많이 보이지만
일본에서는 동네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합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이곳에서는 2시간 450엔에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도 종종 애용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