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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에르학원 단기3개월 이야기 (8편
김수민
16/11/12 17:40  조회  2,477

안넝하세요
벌써 오사카 에르학원 단기3개월 이야기가 마지막이네요.
오늘은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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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사진에서 볼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어서
노트북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결제 및 아르바이트 지원 등
의외로 컴퓨터를 이용할 일이 많고,
한국처럼 피씨방이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져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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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어 공부책입니다!
일본에 오는데 한국어로 된 일본어 공부책이 왜 필요하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먼저 일본에서 책 가격이 한국보다 비싼 편이고, 종이 질도 안좋습니다.
또한 초급단계의 경우, 한국어로 해설된 일본어책이 공부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물론 많이 가져올 필요는 없지만 2~3권 정도 가져오셔서
틈틈히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JLPT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모의고사문제집 가져오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생각보다 학원에서 모의고사 보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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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침낭 또는 전기 담요입니다.

일본집들은 한국처럼 단열이 잘되어 있지 않아서
바깥 바람이 그대로 불어오는 것처럼 춥습니다.
특히 새벽에는 유독 추워서
침낭이나 전기 담요 없이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ㅠㅠ

물론 난방기가 있긴 하지만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침낭이나 전기담요를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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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홍삼입니다.
홍삼같은 한국 고유의 건강보조식품은
일본에서 무척 비싼 편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가져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더욱이 혼자 살다보면
건강을 잘 안챙기는 경우가 많아서
보조식품이라도 가져와서 드시면 조금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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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면 등 한국음식입니다.
생활하다보면 매일 사먹기보다는
본인이 요리해먹는 것이 훨씬 싸기 때문에
요리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그때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 다시다 등
조미료가 있으면 더욱 쉽게 요리할 수 있고,
한국음식 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맛도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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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냈던 선편택배입니다. 6호로 가장 큰 택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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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소 및 연락처 등 보내는 절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16키로에 4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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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재중일 경우에는 편지를 두고 가서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받을 날짜를 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로 EMS택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선편택배가 2배 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20일 정도 걸리는 단점만 빼면 가성비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종합

일본오시기 전에
꼼꼼하게 가져올 것들을 생각하시면
초기 비용들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일본 물가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는 비싸고,
한번 오시면 다시 받기가 비용도 들고, 무엇보다 귀찮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번에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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