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업이야기는 마지막 편입니다.
앞서 다루지 않았던 작문이나 JLPT 수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작문

<회화식 표현 중에서 쓸 때 쓰면 안되는 표현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는 이런 표현들이 있는 줄 몰랐는데 꽤 유용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이런 표현들을 배우는데 끝나지 않고, 실제 문장들을 보고 고치는 연습도 해봅니다.
수업들을 때는 전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 않았네요.. ^^;;

이렇게 작문수업이 끝나면 모두 끝이냐구요? 당연히 아닙니다.
위에 사진처럼 주제에 따라 본인의 작문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제출을 하면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첨삭을 해주시기 때문에
어떤 표현이 틀렸고, 어떻게 써야 맞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대학원 준비 등
일본어로 무언가를 써야할 경우가 있을 경우,
수업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께 첨삭을 요청드리면
언제든지 꼼꼼하게 첨삭을 해주셔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2. JLPT 준비
JLPT를 대비한 수업시간이 일주일에 2시간 정도 별도로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모의고사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N1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N1문제로 진행되는데요.
같은 반 친구들 중엔 이미 N1을 딴 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그에 비해서 제 실력이 모자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를 푼 이후에 선생님께서 명쾌하게 해설을 해주시고,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표현 등에 대해서는 예문을 많이 들어주시기 때문에
다른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듣기쪽인데요.
빈칸들이 있는데 들으면서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때도 있고,
JLPT 청해에서 제일 어려운 마지막 파트를 집중적으로 풀 때도 있습니다.
두가지 방식 다 어려워서 듣기 파일을 제가 따로 녹음한 후에 복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단어들인데요
독해나 구문 등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해서
이렇게 따로 외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종종 테스트를 보기도 해요

한자를 쓰는 문제도 있고, 요미카타를 쓰는 문제도 있는데
처음에는 외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는 그래도 조금 익숙해진 것 같네요
3. 종합 - 에르학원 수업이야기를 마치며
에르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수업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고 빡세다고 느낀 적도 많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열정적인 선생님들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으시다면
에르학원에서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