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 및 제가 생각한 수업의 장점이에요~!! _ 권진영
이찌방유학
23/05/11 10:42  조회  3,214

1. 많은 일본유학원 중에서도, 이찌방유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회사와 가까운 거리에 일본유학원들을 여러 곳 알아보다 최상단에 위치한 일본 전문 유학원 이라는 키워드의 이찌방유학에 상담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찌방유학에서 가장 먼저 상담을 받은 뒤, 다른 일본유학원에도 상담을 다녀왔는데, 유학에 대한 환상만 설명해주는 곳이 아닌 현실적 부분들에 대해서 정확히 진단해주시고, 여러 루트를 소개해주는 점, 그리고 일본생활에서 필요한 것들과 서류전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점에서 신뢰가 가는면이 있어 이찌방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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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이미 일본어 자격증(N2)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회화는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는 것 만으로는 빠르게 늘지 않는 느낌이 있어 일상적으로 일본어를 써야만하는 일본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인, 일본회사 등에서 생각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하고 싶어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겸양어나 존경어가 익숙해지고 일본생활에도 적응하게 된다면 일본에서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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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 입학한 일본어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저는 의지력이 부족한면이 있어 숙제나 생활관리에 있어서 철저한가? 라는 요소를 중심으로 본 것 같습니다. 

특히 이찌방유학에서 들은 설명으로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원]이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나름 전통이 있다는 점에서 신뢰가 갔고, 타 어학원들과 비교했을때 방학에 내주는 숙제 그리고 매일 보는 한자시험 종합 테스트 등 숙제와 시험의 양이 꽤 있기 때문에 나태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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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학하는 일본어학교 소개/시설

제가 다니고 있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본관 건물정면사진입니다.

아카몽카이는 닛포리교, 본교, 3호관, 2호관 등으로 분관이 많은데, 제가 다니고 있는 반은 본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언어가 가능하신 담당선생님들이 상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가장많은 학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앞에는 자전거와 차2~3대정도 정차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흡연구역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로비가 나오고, 오른쪽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윗층으로 올라갈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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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재학하는 학교 시설 및 내부사진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내부, 로비, 그리고 게시판, 계단의 풍경입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앞 게시판에는 각종 정보들이 붙어 있으니,  주의깊게 확인하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본어 회화 클래스를 신청하여 외국인 6명 일본인 1명으로 이루어진 1시간10분동안의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일본 홈스테이 체험, 교류에 관련된 행사들 또한 붙어 있습니다. 

맨아래 왼쪽사진에 가운데에 있는 게시물인데요. 일본의 가정과 교류하는 행사로 QR코드로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잃어버린 물건도 게시판 앞에 책상에 모아두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교실이나 시설에 관련해서 기대는 크게 하고 있지 않았는데, 책상도 그렇고 전반적인 시설물이 매우 깨끗하고 특히 공부하는 책상이나 한자수업 등은 태블릿과 연결된 큰 티비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교재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자체 교재로 쓰고 있는데 한자, 어휘책이 나눠져 있는 점과 한자의 음과훈 그리고 단어까지 같이 시험을 보는 게 일본어 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테마별테스트라는 명칭으로 일주일 1번 단원테스트와 같은 시험을 보는데, 그 시험에 작문 또한 포함되어 있어 한자나 단어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문법적인 면을 보완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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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학교,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 근처 소개

왼쪽부터 순서대로 학원앞 패밀리마트, 이나카 긴자, 우에노역

먼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 1분 거리에 패밀리마트가 있어, 수업 중에 마실 물이나 간식을 사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본관에서 정면으로 3~4분 정도 쭉 올라오면 '히구라시 베이커리'라는 빵집이 있는데, 닛포리 로컬 빵집으로 유명해 항상 주민들과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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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 역쪽으로 걸어오면 20분(도보)거리에 야나키 긴자25~30분(도보)거리에 우에노역이 있습니다. 이나카 긴자는 고양이 마을과 사진상의 거리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장소로 예쁜카페나 빵집이 많습니다. 

우에노역으로 오면 우에노 공원이 옆에 있어 가볍게 산책이나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고 밤에 걸으면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예쁜야경도 볼수 있습니다. 또 우에노 공원 내부에 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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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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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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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 로비 및 기숙사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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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중 본관 8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미니미공원 여성전용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도쿄에 집값이 정말 비싸다고 들었는데, 기숙사로 들어오면 초기비용 절약 및 여러 국적의 친구도 사귈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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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가 정말 좋은데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와 가깝게 있어서 정말 늦게 일어나지 않고서야 지각할 일이 없습니다. 

바로 앞에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치안도 좋고, 옆에는 바로 큰마트2개(이나게이와라이프) 그리고 편의점(패밀리마트, 세블,로손)이 전부 위치하고 있어서,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거의 없습니다.

닛포리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지만 7분 거리에 같은 이미노테선인 우구이스다니역이 위치하고 있어서 도쿄 내부및 외부까지도 문제없이 갈수 있습니다.

저는 405호에 배정 받았는데요. 정면으로 고등학교와 미니미 공원이 보이고 커튼을 열면 통풍과 채광이 좋아 빨래가 잘 마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2~3층까지는 괜찮지만 저는 4층이라 가끔 힘들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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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일본어 레벨

일본어 자격증을 따기는 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명에 관련된 한자나 인명관련 한자는 워낙 읽는 방법도 다양하고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정확히 독해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얼추 때려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뜻을 알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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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정된클래스/일주일 수업시간표/사용하는 교재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입학식 후에 배정시험을 보게 되는데, 한자를 쓰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초급반 부터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중급3반을 배받게 되었습니다.

4월인 지금 N2레벨의 후반부 수업을 하고 있어, 5월 중급 중에는 N1교재로 수업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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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간표를 공유해 드렸는데요. 보시는바와 같이 매주 할당된 단원을 공부합니다.

①2일차의 한자시험을 매일 보게 되는 테스트로, 이틀 전 한자는 한자 쓰기를! 하루 전 한자는 요미기나를 쓰는 형태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②5일정도치의 한자가 쌓이면, 전부 섞어서 종합 한자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또 틈틈히 ③청해수업과 리딩시간도 있어 일본어발음과 듣기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1번째 사진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자체 제작의 독해 프린트로 한국어 설명도 쓰여 있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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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본유학, 이것만 꼭 챙겨가자! 꿀팁은?

저는 워낙 일식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한식에 대한 그리움이 없을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나자마자 한국인은 역시 매운음식, 그리고 김치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깨달아 버렸습니다 ㅜㅜ
특히 불닭소스나..고추장.. 같은 것들이 정말 그리워집니다.

두번째로는 드라이기 입니다. 
한국에서 쓰던 좋은 드라이기를 가져왔는데, 일본과 한국은 전압이 달라서 한국에서는 그렇게 풍량이 좋던 드라이가 일본에 와서는 정말,,, 약한 바람으로 바껴서 당황하면서 돈키호테에서 구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들 드라이기는 와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세번째 문화생활에 관련된건데요.
저는 영화보는게 취미라 일본에서도 영화를 지금까지 2편 정도 봤는데, 토호시네마만 그런지 몰라도 일본영화관은 일단 예매를 하면 좌석변경이나 취소가 안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예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4월에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한 조언인데요.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온화한 기후로 알려져있어 저도 4월쯤이면 봄날씨겠거니 하며 겉옷을 많이 챙겨오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쌀쌀하고 특히 밤낮의일교차가 꽤 심해 저녁이 되면 감기 걸릴 것만 같은 기분에 덜덜 떨면서 다음날 가디건을 샀었습니다... 
다들 겉옷을 몇개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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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본유학을 추천해 주고 싶은 이유는?

일본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부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가깝지만 또 꽤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또 교토뿐만이 아니라, 도쿄 외곽으로 가면 아름다운 자연도 품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둘러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 다닌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선생님, 그리고 다른 국적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소통하며, 완벽하진 않지만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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