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오사카 에비스마츠리
이찌방유학
23/01/19 17:55  조회  1,147

이찌방유학에서 에비스마츠리가 개최되고 있다는 걸 알려주셨는데,
에비스마츠리 개최기간에 일정이 따로 없어서,
1월 10일에 갔다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물어봤어요!

미나미모리마치역 근처에 있는 호리카와에비스 신사를 추천해주셔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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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에비스마츠리 때문에 인파가 상당하다는 것이 한 눈에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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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근처에는 야타이라고 해서 길거리 노점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했어요!
타이야키, 타코야끼, 초코바나나, 군옥수수, 치즈볼까지 굉장히 많은 먹을거리를 팔고 있었어요

저는 신사에서 후쿠자사(福笹)라고 하는 대나무로 만든 장식품을 받고 싶어서 일단 줄을 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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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들고 있는게 후쿠자사이고,
대나무에 달려있는 것이 엔기모노(縁起物 라고 해서 행운을 주는 장식물을 달아야 완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처음에 줄을 섰은 곳은 동전을 던지고 소원? 같은 걸 비는 곳이어서,
저도 똑같이 동전을 던지고서 소원을 빌고서,
후쿠자사를 받기 위해서 다시 줄을 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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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후쿠자사를 살 수 있는 가게가 여러 곳 있었는데,

알아본 정보처럼 예쁜 누나(무녀[마코])들이 있는 가게는 다른 가게들이랑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줄이 길었어요!

하지만 저도 예쁜 누나들한테 받고 싶어서 열심히 기다렸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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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사를 사면 머리 위에 방울을 흔들며 복을 비어주는 것 같았어요!

전느 3000엔 후쿠자사를 샀는데 다른 사람은 1만엔부터 10만엔까지 굉장히 비싼 후쿠자사를 사다보니,
비교해보니 제가 산건 상대적으로 값이 싸서 그런지 잎파리도 파릇파릇하지 않아서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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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것도 다 얻고 해서 신사 근처를 구경하고 나서,
야타이를 구경하다가 집으로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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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종이에 무언가를 써놓고 이렇게 매듭을 묶는 것도 있었는데, 
전 잘 몰라서 못했어요ㅠㅠ

외국인이어서 아예 모르다보니 질서를 위해서 계시는 경찰관분에게 물어보긴 했는데,
완벽하게 많은 정보를 알 순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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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엔 꼭 친구랑 같이 와봐야지~!라고 느꼈어요!

사실 물어보니 친구들은 에비스마츠리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요! ㄷㄷ

에비스마츠리가 회사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기원하는 마츠리 성향이어서 그런지
처음 듣는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야타이에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다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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