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오사카 에비스마츠리
이찌방유학
23/01/19 17:55  조회  1,133

이찌방유학에서 에비스마츠리가 개최되고 있다는 걸 알려주셨는데,
에비스마츠리 개최기간에 일정이 따로 없어서,
1월 10일에 갔다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물어봤어요!

미나미모리마치역 근처에 있는 호리카와에비스 신사를 추천해주셔서 다녀왔어요!


KakaoTalk_20230112_105707856_03.jpg

멀리서 봐도 에비스마츠리 때문에 인파가 상당하다는 것이 한 눈에 보였어요!


1.JPG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21.jpg

신사 근처에는 야타이라고 해서 길거리 노점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했어요!
타이야키, 타코야끼, 초코바나나, 군옥수수, 치즈볼까지 굉장히 많은 먹을거리를 팔고 있었어요

저는 신사에서 후쿠자사(福笹)라고 하는 대나무로 만든 장식품을 받고 싶어서 일단 줄을 섰어요!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03.jpg

이분이 들고 있는게 후쿠자사이고,
대나무에 달려있는 것이 엔기모노(縁起物 라고 해서 행운을 주는 장식물을 달아야 완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처음에 줄을 섰은 곳은 동전을 던지고 소원? 같은 걸 비는 곳이어서,
저도 똑같이 동전을 던지고서 소원을 빌고서,
후쿠자사를 받기 위해서 다시 줄을 섰어요!


2.JPG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02.jpg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후쿠자사를 살 수 있는 가게가 여러 곳 있었는데,

알아본 정보처럼 예쁜 누나(무녀[마코])들이 있는 가게는 다른 가게들이랑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줄이 길었어요!

하지만 저도 예쁜 누나들한테 받고 싶어서 열심히 기다렸어요! 헤헤


3.JPG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07.jpg

후쿠자사를 사면 머리 위에 방울을 흔들며 복을 비어주는 것 같았어요!

전느 3000엔 후쿠자사를 샀는데 다른 사람은 1만엔부터 10만엔까지 굉장히 비싼 후쿠자사를 사다보니,
비교해보니 제가 산건 상대적으로 값이 싸서 그런지 잎파리도 파릇파릇하지 않아서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ㅠㅠ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16.jpg

얻을 것도 다 얻고 해서 신사 근처를 구경하고 나서,
야타이를 구경하다가 집으로 귀가했어요!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17.jpg

보니까 종이에 무언가를 써놓고 이렇게 매듭을 묶는 것도 있었는데, 
전 잘 몰라서 못했어요ㅠㅠ

외국인이어서 아예 모르다보니 질서를 위해서 계시는 경찰관분에게 물어보긴 했는데,
완벽하게 많은 정보를 알 순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KakaoTalk_20230112_105747656_15.jpg

그래서 다음엔 꼭 친구랑 같이 와봐야지~!라고 느꼈어요!

사실 물어보니 친구들은 에비스마츠리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요! ㄷㄷ

에비스마츠리가 회사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기원하는 마츠리 성향이어서 그런지
처음 듣는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야타이에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다 볼 수 있었어요!


이미지_6.JPG

장기등록시 할인_이찌방유학.JPG
이전글 다음글
목록
copyright ⓒ 2006 이찌방유학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