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 7월학기에 동경공과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입학한 장윤다입니다.
동경공과대학 일본어학교는 JR카마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사진에 보이는 JR카마타역 출구에서 돈키호테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밑에 사진과 같은 골목이 보이는데, 저쪽으로 쭉 직진하면 학교가 나옵니다.

카마타역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위에 골목엔 대학생들이 많이 점심을 먹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이 늘 많은 거리입니다.

쭉걸어다가 보면 학교가 나와요.


일본어 학교는 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과대학교 일본어학교를 선택한 큰 이유가 학교시설을 본교 재학생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중 하나인 학생식당입니다.
저는 오후반이라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오기 때문에 많이 이용할 일은 없지만
학생식당이다보니 역시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공과대학에는 학생식당이 두 개가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도서관이있는데, 도서관은 일본어학교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너무 조용해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ㅠㅠ

학교의 외국어학교 학생 전용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저는 신카마타에 있는 숙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부입니다
휴게실이 있고 뒤에는 자습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학교 첫 날에는 실력 테스트를 보고난 후에 학교에서 가까운 은행계좌를 만들어주고, 구약소에가서 보험과 연금 신청을 합니다.
시험은 히라가나부터 시작해서 가타카나, 문법 시험등을 보고 말하기 시험을 봅니다.
생각 보다 오래 시험을 봐서 놀랐습니다...
첫 날 시험으로 오전5반 오후5반으로 나뉩니다.
오전을 원한다고 오전반으로 바꿔주거나 오후반으로 바꿔주거나 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반에는 한국인이 5명 정도가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인, 인도네시아인, 몽골인, 중국인이 있습니다.
학교에 한국인 비중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의는 주로 문법 위주로 진행하고 반마다 다르지만 저희 반 같은 경우는 ‘민나노니홍고’ 책의 과별로 매주 시험을 보아 70점을 못 넘으면 재시험을 봅니다.
한자시험은 배운 한자를 그다음 날 바로 쪽지시험을 봅니다.
숙제도 매일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매일 다른 분이 들어오시고, 수요일과 금요일 같은 분이 들어오시는데
그분이 반의 담당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열심히 가르치십니다. 강의의 질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은 3개월마다 시험을 보아 다시 반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