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 준비생 여러분~
제가 소개해 드릴 학교는 오사카의 닛폰바시 역 근처에 위치한 메릭 일본어 학교 입니다.
메릭 일본어 학교에 대해 여러가지 말씀 드리자면,
첫번째! 매우 세심하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처음엔 조금 짜증이 날 정도로 세심하게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또 장기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꼼꼼함이
나중에는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출석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진행합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출석 시스템이긴 한데요, 결석, 조퇴, 지각이 너무 잦아지면
학교 경고는 물론이고 교장선생님 면담까지 할 수도 있답니다.
혹시 일본 대학까지 진학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메릭 일본어 학교를 강추해 드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죠.
메릭 일본어 학교 자체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유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일본어 실력을 제외한..) 출석 관리를 엄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 사진을 보면서 제가 처음 느낀 것들을 하나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맨 위에 있는 사진은 멀리서 본 학교 모습인데요!
학교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덴덴 타운 이라는 일명 '오사카의 아키하바라' 라는 전자상가가 있습니다.
그쪽에 있는 삼거리에서 정면을 보시면 크게 메릭 일본어 학교라는 파란 간판이 보이실테니 찾아오시기 편하실 겁니다~
학교 입구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교 시간에는 이렇게 사람이 몰려요~ 그리고 아랫쪽 문 옆을 보시면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중교통의 요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자전거로 20분 거리까진 무조건 자전거! 입니다! 추천 아니에요~ 무조건이에요!!
이건 계단 바닥 사진인데요.
저는 처음에 계단으로 층을 올라가는데 층수가 어디 써있는지 보이지가 않아서 많이 헷갈렸는데,
알고보니... 바닥에 써 있더군요..
저는 이게 조금 낯설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3층 사무실 사진이에요~ 설명은 아래 사진과 같이 해드릴게요!
3층 사무실에 들어가면 있는 사무실 자리 배치표인데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로 다 써있고
사무실에는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일본인 다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 자리를 표시해둔겁니다!
이거 보시고 처음 가시면 한국인 위치 보시고
그 선생님께 친근하게 한국어로 말씀하시면 되요~! 어려운게 전혀 없어요!
자습실입니다!
사실 자습실이라기보다 '자습도 가능한 공간'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사진엔 안 나와 있지만 옆엔 컴퓨터들도 있어서 학생이 사용 가능하구요,
또 입학식 같은 행사를 여기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 그런 행사가 없을 시에는 자습실이 됩니다. 집에 가면 너무 외로워서 힘드신 분들은 여기서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대신 8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수업 중 사진입니다!
수업은 뭔가... 고등학교 때 다녔던 속셈학원 느낌이구요... 반마다 편성 인원은 평균 15~20명 사이이고,
한국인이 제일 많긴 한데, 한국인만 한 반에 몰려 있을 일은 없어서
베트남, 중국 분들하고도 친하게 지내게 될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제가 처음 메릭 일본어 학교에 오면서 느낀 점들을 써 봤습니다.
유학을 시작하는 분들, 오사카로 오시는 분들, 메릭 일본어 학교로 오시는 분들은
학교 오시기 전에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