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오오하라 4월학기 송현경입니다. 오오하라 학교 후기!
송현경
16/07/13 00:01  조회  2,315

오오하라 다니면서 느낀점이나, 후기

먼저, 제가 이렇게 유학원을 선택한것도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이고 규모가 있는곳이 좋겠다 싶어 이찌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쁜와중에 이찌방유학원의 도움으로 이렇게 일본어를 배우로 일본에 오게 된거 같네요
잘 모르는 저에게 알기 쉽게 잘 설명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역시 모를땐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유학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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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오하라 선택이유

오오하라는 일하는 저에게는 저렴해서 좋아보이긴 했습니다.
오사카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어학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장점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일어나 언어를 배울때는 사람이 적은게 좋고 집중도 잘 될거 같아서
더더욱 열심히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건물도 위치도 난바역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지만 난카이 난바역이랑 가깝습니다.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도 적당한 위치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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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발장입니다. 전부 번호로 잠겨집니다.

2. 오오하라의 수업

오하라는 다른학교는 잘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이 생각보다 짧은거 같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 이런식으로 나눠 지고 있는거 같은데 저는 초급입니다.
초급이지만 그래도 한단계위 정도? 라서 그런지 진도가 빨리 나갑니다.
지금 3개월지났는데 중급책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3개월 코스나 기본회화정도는 때고 오셔서 초급반에 와서 이렇게 빨리 진도 나가면 좋을듯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오하라는 9시까지 옵니다. (초급,중급 아침반/고급 오후반)
초급이라 9시! 정각에 출석체크합니다. 칼같이 하니 오분전이나 십분전에는 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수업시작! 수업시작전엔 한자시험, 읽기시험등 다양한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할 수 없게 만들어 줍니다. 좋습니다 아주

아, 그리고 저희는 요일별로 선생님이 전부 다릅니다.
월,화,수,목,금 이렇게 선생님이 나눠집니다. 
그렇다고 어수선하다거나 진도가 다르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아주칼같이 잘 이어지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 조금 다른건 중간 쉬는시간이 다릅니다. 어떤선생님은 1시간 하고 쉬고 
어떤선생님은 40분하고 5분쉬고 등등

수업이 9시부터인데 12시10분이면 정확하게 끝납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은 20분정도 입니다.
한 두번 나눠서 쉽니다.

3시간정도를 아주 스파르타식으로 합니다.
그래서 전 3시간도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단어, 문법, 듣기, 쓰기 다양하게 수업이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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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 구조

아, 학교는 난바에 본관/신관이 따로 나눠져 있는데 본관에서는 주로 행사나 검사 등등 잘 안가는 곳입니다.

일본어어학생들은 신관에서 수업이 진행되는데 본관에서 1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신관이라그런지 건물이 아주 많이 깨끗합니다.

시설도 좋구여.
에어컨도빵빵해서 시원합니다.

아, 저희만 쓰는게 아니라 오오하라 다니는 일본인 학생들도 같이 사용합니다.

각층마다 화장실,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엘레베이터도 있고 바로건너편엔 편의점이 있어서 
쉬는시간에 사먹으러 가기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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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반입구입니다.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입구만!

아, 저희반 비율은
한국인6명, 베트남5명 타이완4명 타이2명 중국1명 입니다.

전체 어학원 학생들은 대략 100명정도 보이는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고..
아닐수도 있고..80명인가?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네팔도 있고 말레이시아 등등 

제가보기엔 아시아인들?? 밖에 없는듯? 합니다. (이것도 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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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제 책상입니다. 

보시다 시피 책상 의자 새거라 아주 좋습니다.

4. 학교 규정?

별로 없는데

지각 하면 안됩니다.
저희반이 2층인데 4층이 교무실같은곳입니다. 거기에 올라가서 쪽지쓰고 제출해야하고 번거로운짓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자도 쓰면 안됩니다.
모자를 참 좋아하지만, 일본은 대부분 수업을 배우는 곳이나 그런곳에서는 쓰지말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세울수 없습니다. 왠지는 모르지만 가지고 오지말라고 합니다.

이정도? 아침에 있는 테스트? 그리고 중간중간 소풍도 있고, 여름방학도 있습니다. 3주정도?
정말 학교 다니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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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학교가 있는 골목

주택가 쪽이라 조용합니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위험하지도 않구요. 사쿠라가와역도 가깝습니다.
사쿠라가와에 살아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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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전거로 20분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지말라고 하지만, 교통비도 아깝고 해서 자전거를 타고와서 저렇게 세워 둡니다. 
세워둘곳 많습니다. 자전거 많이 모여있거나 저렇게 도로옆에 세울때는 끈같은 자물쇠로 잠궈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지 안전합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분들도 걱정말고 타고 다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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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제 3개월이 지났는데 힘든점도 분명히 있지만 재밌습니다.
학교친구들도 착하고 같이 밥도 먹고 공부도하고, 알바도 다니고
바쁜생활이지만, 일본어를 배우면서 여러가지 한국에서 할 수 없던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학교마다 분명히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오오하라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수업시간과 적당히 나가는 진도와
밥먹고 알바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좋습니다.
물론 선생님들도 상냥하구요.

오오하라 오실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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