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찌방유학

 [와세다_외전] 김
김혜진
14/05/21 14:17  조회  3,005


안녕하세요~ 저는 이찌방유학원 을 통해서

도쿄 다카다노바바에 있는 와세다외어전문학교

(줄여서 와세다외전)를 다니고 있는 김혜진입니다.



갑자기 일본에 가게될 일이 있어 유학비자가 필요했는데
4월학기를 1월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그 전년도 10월쯤에 비자 신청을 하더라고요~~


무식이 죄인지라.. 학교 정보도 없고 기간도

몰랐던 차에 급하게 이찌방유학을 인터넷에서 알아내고

전화상담을 했더니 아주 친절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해주시더라고요~~^^



신청이 많이 늦어 거의 모든 학교가 마감된 상태에서
거주지와 가깝고 저의 상황에 맞는 학교 여러곳을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어요~~



제가 걱정이 많은지라
계속 전화드려도 적극적으로 상담해주시고

비자 신청까지 신속히 처리해주셔서

일본에 무사히 잘 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꼭 보고싶었던 일본의 사쿠라를 보게 되었어요~

역시 사쿠라의 나라답게 벚꽃들이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웠어요. 위에 사진은 집앞이랍니다.
우에노 공원처럼 하나미로 유명한 공원은 더 멋지더라구요^^









우선 저희 학교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학교는 어학원이 많이 있는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에 위치해있습니다.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일본 국철에 해당하는 JR 다카다노바바역이랑

지하철 다카다노바바역에서 걸어서 3분??

굉장히 가깝고요.



저는 집이 다른 선이라 빨리 한번에 가는 역이
니시와세다 역이라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다카다노바바는 가장 유명한 와세다대학이

근처에 있고 많은 어학원들이 위치해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렴하고 맛난 식당이나

이자까야등도 많이 있더라구요. ^^;;

우리나라 대학가처럼 친목도모하기 아주 좋은~~


저희 와세다외전은 건물이 두개가 있습니다.

외국어전문학교라 일본어과 그러니까 일본어를

배우기위해 온 유학생이나 영어과 한국어과등등이 있는데

영어수업을 듣고 싶으면 일주일에 한번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가지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만,,,,,

전 일본어 완전 초급 단계라

일본어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

영어 수업을 듣는 같은 클라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반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미국드라마나 영상을 보면서

회화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영어수업엔 일본인들이 많아서

일본어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저희학교는 4월 초 입학식에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를 했습니다.



레벨테스트에 따라 클라스가 나뉘는데

A~L까지 한반에 15명이내로 편성됩니다.


오전반은 A~F, 오후반은G~L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물론 저야 히라가나만 알고 간 지라 오후반이지요~~  


처음엔 오전반이 시간 활용하기 편해서 오전반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늦잠도 좀 잘 수 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로

공부할 수 있어 지금이 저에겐 맞는거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9시부터 수업 시작하면 지각을 좀 많이 했을 수도~~ 

그리고 오후반이라도 4시30분에 수업이 끝나므로

아르바이트 등이나 저녁시간 활용하기는 좋네요~~












수업은 총 4교시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클라스는 첫 시간은 한자

나머지 3교시는 문법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클라스마다 다르겠지만 거의 매일 간단한 테스트가 있고

초급반은 아무래도 일본어로 수업하는것을
전부 다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그림 설명 등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다른 나라 클래스메이트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대화하면서 연습하더라도 한국어를
거의 안쓰기 때문에 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회화위주 수업이기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사실 졸면 초보라 일본어를 
알아 듣기 때문에 긴장감 100%) 



저희학교는 국적비율이 한국인30%
대만&중국인 40% 베트남 미얀마 네팔등

동남아시아인 30%정도 인것 같아요

(수치가 완전 정확하지 않지만,,)

그 안에 서양인이 소수 있다고 하네요.

클라스 학생 정원이 소수이므로 서로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벌써 피크닉을 몇번 갔답니다.


아무래도 능숙하진 않지만 일본어를 계속 쓰게 되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외에도 다른 나라 문화나 여러가지를

접하게 되어 굉장히 흥미롭답니다~^^




위에 사진은 집에서 찍은 후지산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보인답니다~~

곧 여름인데도 위에는 눈이 안 녹았어요~~

도쿄는 산이 거의 없는 평지여서

우리나라처럼 산이 보이지 않아요~~
이날은 운 좋게 찍을 수 있었어요.


아직은 한달 반정도 학교를 다닌 바로는

일본어가 능숙해지지 않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보다는 더욱 빨리 늘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이나 일본의 편리함이

유학을 결정하기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경험을 쌓고 친구들도 사귀고

여행도 할 생각에 마구마구 설레네요~~^^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일본어가 빨리 능숙해져야

위에 것을 더 즐길 수 있겠지만요~~





이찌방유학 2014-05-21 18:30:41
답변  
혜진씨 ㅋㅋ
집이 어디길래 후지산이 보여요 ㅋㅋ

이찌방에서 같이 간 학생들은 같은 반이 아닐까요~
학교 소개 잘봤습니다^^
영어 무료수업도 들을수 있고, 전철요금 할인도 받을수 있는 학교라 멀리~~후지산이 보이는 곳에 살아도
걱정없네요 ㅎㅎ

자전거 통학이 금지되어 있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혜진씨에겐 해당이 안되니 ㅎㅎ 것도 문제없을테고~
열공하시구요!!! 장학금 늦어도 다음주엔 지급될거에요!
건강 잘 챙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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