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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다국적 친구들과 한자 수업> 김민지 2편
이찌방유학
23/11/23 13:36  조회  938

안녕하세요. 이찌방유학을 통해 도쿄 유학 생활 1개월차인 김민지라고 합니다. 도쿄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1개월차 마이스토리 2편을 써 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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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서 보이는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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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에서 다국적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에서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어가 빨리 늘려면 한국인들보다는 다른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다들 케이팝을 알고 있고 이제는 한국이 널리 알려져서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참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착하고 친절해서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가면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내성적인 편이지만 반의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각자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져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친해지기 위해서 다가갈 때 먼저 서로 나라의 간단한 인삿말이나 표현들을 알려주거나 물어보면서 친근감을 표시하고 문화를 얘기하면서 친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해보면 다들 밝고 친절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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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반 친구들과 먹은 베트남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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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교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박람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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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에 한국인 사무직원이 있나요?

아카몽카이이론어학교에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담이 가능한 직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본교 사무실에 가시면 한국인 직원분이 2분이나 계셔서 학교나 일본 생활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기숙사 담당 선생님들도 한국말이 매우 유창하셔서 기숙사 관련 문제도 어려움 없이 상담 가능합니다. 한국어로 상담 가능한 진학 상담 선생님도 계셔서 진로 문제도 한국어로 상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입학식을 할 때, 이사장님께서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교에 상담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학생을 많이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타지에서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데 생활하면서 불편하거나 힘든 점이 생기면 곤란한 상황이 올 텐데 학교에서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들이 계셔서 정말 안심이고 큰 걱정이 안돼서 유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도 큰 걱정 안하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나 해결해야하는 점이 생기면 본교 1층에 가서 한국인 직원분께 상담하면 되니까 문제가 생겨도 큰 걱정 마시고 상담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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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본교 근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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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한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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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에서 미리 공부하고 가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은?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한자라고 생각합니다. 히라가나랑 가타카나는 당연히 전부 외워서 바로바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자를 읽는 것은 당연하고 쓰는 것을 많이 익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자를 읽을 수 있고 문법과 어휘가 부족하지 않아도 쓸 수 없으면 입학시 레벨 테스트에서 실력보다 낮은 반에 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자를 많이 익혀두시고 어휘력도 향상시킨 상태로 오시면 회화는 물론이고 일본어 실력이 전체적으로 빨리 늘 수 있을 것 입니다. 

저희 반은 하루에 6자씩 한자를 배우고 있고 약 한달에 한번씩 한자 시험도 보고 있습니다. 전날과 그 전날에 배운 한자쪽지 시험은 매일 보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시면서 한자 실력이 빨리 늘 수 있습니다.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는 한자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빨리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숫자나 단위를 일본어로 표현하는 것도 미리 알아오시면 생활하시는데 편리할 것 같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늘 몇명이냐고 질문을 받기 때문에 명수를 나타내는 표현을 외워오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오시면 학교 선생님이나 현지분들, 반친구들과 친해지기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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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토픽 교재와 한자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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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에서 파는 한국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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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에서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미나미 공원 기숙사는 걸어서 30초 거리에 마트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식재료가 저렴하게 많이 판매되고 있어서 주로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해서 먹거나 외식을 합니다. 마트에 반찬 코너와 도시락 코너 베이커리 코너 등 정말 잘 구비되어 있어서 먹거리 문제는 전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햇반과 똑같은 즉석밥도 다양하고 김치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 라면도 다양한 종류로 팔고 있어서 식사 문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트에는 백엔샵도 있어서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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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서 본교 3호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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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몽카이일본어학교 기숙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더 큰 규모의 마트도 있고 그 곳엔 드럭 스토어도 있기 때문에 의약품이 필요하실 때는 라이프라는 마트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외식비는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양도 생각보다 적지 않고 한국 물가가 워낙 비싸서 외식을 한다고 하셔도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스키야나마츠야, 요시노야 등 규동 가게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겨울 한정 메뉴를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스키야는 규동이 400엔 밖에 안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텐야라는 텐동 전문점이 있는데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정말 맛있는 튀김덮밥이나 소바를 드실 수 있습니다. 닛포리 역 바로 옆에 있으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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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의 겨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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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야의 텐동 덮밥과 소바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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