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을 맞이하여 구직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이력서 작성이 필요하여 가까운 돈키호태에서 이력서를 구입하였는데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이력서와 어떤점이 차이가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돈키호테에서 세금포함 100엔돈에 구입을 하였는데요 편의점에서는 세금포함 120정도에 판매하던걸 보았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구성물중 하나인 양면 테이프입니다 사진을 붙힐때 테이프나 풀을 따로 구비해두어야 사진을 붙힐수있었는데요
일본에서는 그 양면테이프를 동봉해주었답니다
이력서는 총 양면으로 되어있는데요 한국에서와 크게 다를것이없는 양식이랍니다
한자이름과 후리가나 생년월일 거주지 전화번호 이메일 자신이 해왔던 일의경력 또는 세부내용입니다
뒷면에는 취미나 특기등 성격과같이 구직자의 성격이나 관심사등도 반여될수있도록 되어있답니다
그만큼 일본에서는 그사람의 경력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뽑는 일이다만큼 그사람이 어떠한사람이고
같이 일하는 공간에서 어우러질수 있는지도 중요시 하는것 같습니다
위의 이력서를 작성하고 다음날에 회사가있는 아사쿠사바시의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11시면접이었지만 초행길이기도하고 여유를 두고 가는것이 약속시간에 변수가없을것이라 생각하여 그러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사십분가량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였답니다
면접을본후 린시노모리 공원에 왔습니다 공원을 좋아하던터라 일본의 공원은 왠만하면 다가보아야겠다는 마음인데요
그동안 가왔던 공원들을보며 여기가 최고다! 라고생각해왔지만 매번 가는공원마다 다 다르고 좋은곳이 많아
다른동네의 공원도 다가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랍니다
유텐지에서부터 구경하며 공원쪽으로 내려갔었는데요 마을자체가 주거지위주이고 학교와 불교사원등
가족들이 살기에 좋은곳인만큼 공원내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었더랍니다
이날 햇볓이 너무강하고 무더웠던 날인데 공원에 들어오니 큰 나무들과 개울이있어서 확연히 다르게 시원했답니다
보통의 마을의 공원들과 다르게 이곳은 이름이있는 유명한 공원만큼이나 시설이 잘 보존되어있었답니다
공원을 지나온후 가고싶었던 베이크드 빵집에 갔었는데요 하필 제가갔던 그날이 휴무날이었어서 문이 닫혀있었답니다
구글지도 상에서는 오픈이라 되어있었는데 이러한 경우가 몇몇있더라구요
그리고 면접을 볼때에 느꼇던점이 일을할때의 작업능력도 중요하지만 한사람이 그 구성원속에서 잘어울려질수있는지와
주어진 수칙들을 잘지키고 기본에 충실할수 있는지 그러한부분들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비록 일본어는 잘하지는 못하였지만 언어가 주된것이아닌 손으로 만드는 일을하는 곳이다보니 다행히 다음날 합격을 할수있게 되었답니다
원래 계획에는 9월에서 10월사이에 일을 시작하려 했으나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은 현지에서 일을하며 학교에서 배웠던것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언어사용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일찍 일을 시작하게되었네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