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
드디어 대망의 40번째!
정해져 있던 마지막 마이스토리 되겠습니다ㅋㅋㅋㅋ
서두는 짧게ㅋ
바로 마이스토리 시작합니다~!
일단 이번달 스케줄 달력부터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왜냐하면..
8월달에는 학교에서 한 이벤트가 참... 없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그래서 마이스토리 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학교 생활 마이스토리 이전 편이랑 이번 편은 주제도 없고 이것저것 짜집기이구요..
그렇게 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ㅋㅋ
사실, 변론대회에 대한 글을 준비하고는 있었어요ㅋ
변론 대회를 위한 이러저러한 준비를 했었거든요ㅋㅋㅋㅋ
그.런.데
마이스토리는 이번주로 끝내야 하는데 변론대회는 다음주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선택의 여지가 없이 짧게나마 준비한 걸 보여드릴게요ㅋㅋㅋㅋ
변론대회 준비는 일찍부터 시작됬었어요ㅋㅋ
각 반에서 한 명씩 대표를 정해서 나가야 하는 대회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작문시간에 선생님이 이렇게 프린트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ㅋ
저기 써있는 날짜만 자세히 봤었어도 머리 싸맬 일이 조금이나마 적어졌을텐데 말이에요ㅋㅋㅋ
아무튼,
저 프린트에 쓰인 양식대로 생각해서 오른쪽 편에 일단 간단하게나마 글을 쓰게 했어요ㅋ
그렇게 써놓은 글은 나중에 나누어주는 원고지에 옮겨쓰고,
선생님한테 제출하면 고쳐야 할 곳을 피드백 해주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빨간 줄이 참 많네요ㅋㅋㅋ
전 대략 두 장 정도 나왔어요ㅋㅋㅋ
작문해서 원고지 한 장을 넘긴 게 처음이라 감동이었어요ㅎ
결과적으로 제가 뽑히진 않았지만
다음주에 있을 변론대회가 약간은 기대되요ㅎㅎㅎ
그리고 이건 예~전에 게시판에 붙어 있었던 난타 공연 공지에요ㅋㅋ
저 포스터 아래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시면
가고 싶은 사람은 이름을 적어놓으면 초대권을 주겠다고 써 있어요ㅋㅋㅋ
저기 제일 첫 칸에 이름을 써 놓은 친구가 절 꼬셔서 두 번째에 이름을 적어 놓게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난타 공연이라 흔쾌히 적어 넣였지요ㅋㅋ
짠!
사실 날짜를 잊고 사는지라 난타 공연도 잊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학교에서 박 선생님이 절 붙잡고 저 포스터랑 초대권을 주셨어요!!!!
표가 생기니까 왠지 두근두근 기분이 좋아져서 그 날은 계속 웃었어요ㅋㅋㅋ
다음주 수요일!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공연이면 좋겠어요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ㅠㅜ
딱 보자마자 멍~ 해지고 눈물 고이는 후기 학비 청구서....입...니다.......
하아..
9월 20일까지 27만엔을 지불해야 해요ㅋ
갑자기 현실이 확! 와닿았어요ㅋㅋ
그동안 너무 풀어져서 살았구나.
허리띠 졸라매고 절약하면서 살았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놀았구나 싶었어요ㅋㅋ
정신 차리고 열심히 벌고 아껴서 학비 꼭 제 때에 낼 거에요ㅋㅋㅋㅋ
꼭!!!!!!!
마지막으로 보너스 컷!
마지막 마이스토리인 만큼 선생님들의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자리에 안계신 분들도 많았고 부담스러워 하신 분들도 있어서 딱 한장만 올려요ㅋㅋㅋ
유니타스는 담임제인데
제가 속한 상급B 반을 담당하고 있는 코바야시 선생님과의 한 컷!!
친절하고 잘 가르쳐주시는 분이에요ㅋㅋ
항상 감사하고 있지요ㅋ
이렇게 기나긴 여정도 끝이 났네요ㅋㅋㅋ
음...
솔직히 글을 잘 썼던 것 같진 않아요.
근데!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ㅎ
쭈욱 봐주신 분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단 하나만 봤더라도 제가 쓴 글을 본 사람이 있다면
정말 감사해요ㅋㅋ
큰 도움은 안됬겠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ㅋㅋㅋ
그럼 이제 정말로
안녕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