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국제대학 부속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설희입니다.
8월 6일부터 드디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학교들은 이미 시작한 곳이 많았는데요;
방학도 늦고, 짧답니다...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겠죠...?

방학 중에 교실을 개방하는 날과 닫는 날이 정해져 있구요-
개방하는 날들 중에서 담당 선생님도 나뉘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상담할 것이 있으면 담임선생님이 배정되어 있는 날 가면 할 수 있답니다!


일본에서는 포켓몬고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안전수칙(?)이 공고되었습니다^^
방학동안 조심 또 조심하라는 선생님들의 말씀도 함께!

방학을 맞이하여 한 학기를 종합하는 출석율과 성적이 정힌 보고서도 받았습니다.
이 똑같은 종이가 각 나라의 부모님에게도 전달된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저는 성적이 잘 나와서 안심하고 있는데...
출석율이 안좋은 친구들은 걱정하고 있답니다.

방학 숙제는... 담임선생님이 내주신 것만 있습니다.
우선 방학동안의 계획과 결과를 적어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일본에서 여름에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는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숙제가 바로 선생님 자택으로 엽서보내기 입니다.
벌써 방학이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어서 아쉽기만 한데요;
다음주 일주일은 바쁘고 보람있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