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찌방유학원을 통해
아오야마국제교육학교에 입학한 이보름입니다.
얼마전 학교 선택수업으로
아오야마 근처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 덕에 처음으로 메이시 신궁을 다녀왔습니다.
메이지 신궁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메이지 신궁의 토리이 입니다.
토리이를 지나면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메이지 신궁에 장식되어 있던 니혼슈들.
각지에서 보내온 니혼슈들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께 시간이 지나면 안의 내용물을 어떡하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속은 비어있을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께 받치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합니다.
니혼슈 맞은편에 장식 되어 있던 포도주.
이것도 아마 니혼슈와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손과 입을 씻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은 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다들 한번씩 체험해보더라구요ㅎ
물론 저희도 했습니다ㅎ
신사 안입니다.
신사 안에는 일본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에마에 소원을 적는 곳입니다.
역시 에마에는 일본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소원이 적혀있었습니다.
동전을 넣고 신께 기도를 드리는 곳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적당한 금액을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이지 신궁을 나서기 전에
일본 전통 결혼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이라 결혼식을 못볼 줄 알았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메이지 신궁에서 일본 전통 결혼식이라니,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