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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_관서외국어전문학교] 이원혁_마이스토리
이원혁
14/04/29 14:19  조회  2,887

안녕하세요.

이찌방 유학원 덕분에 37세라는 많은 나이와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유학비자로
일본으로 유학을 오게 된 이원혁 입니다.

유학을 결정하고 몇 군데 유학원을 통해서
일본 유학을 알아봤지만 나이와 기혼이라는 이유로
어렵다는 이야기에 좌절 했었지만 이찌방 유학원 덕분에
지금은 열심히 공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도움 주시는 김랑수 과장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에 개인사정을 다 들으시고 추천해주신
관서외국어전문학교 
오사카에서도
수업 내용과 강사진의 실력이
최고로 알려진 관서외국어전문학교 입니다.

오늘은 학교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현지분들도 다 아시더라구요.
유학생들만 아는 어학원이 아니라 전통있는
대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같이 있어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지하철 텐노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저희 학교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과 킨텐츠 백화점,큐즈 몰,
제가 아직 모르는 대형 쇼핑몰들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학생들의 자가용인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차 학교 정문 앞엔 학생들이 도시락 집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 시간엔 줄이 길게 섭니다.
 


학교 건물은 총 3개로 현재 저는 신관 5층에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건물 로비에는 자판기와 음식을
데워 먹을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저 전자레인지가 별거 아닌거 같지만 도시락을 먹는
우리 학생들에겐 없어선 안될 중요한 기기 랍니다.

학기초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줄이 길어지자
학교측에선 바로 추가 설치를 해주는 센스를 보이셨습니다.

발빠른 대응 굿~



자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의 교무실을 먼저 가보겠습니다.



이곳이 학교의 사무를 처리하고
학생들을 상담해주시는 교무실 입니다.

영어,한국어,중국어를 하실수 있는 전담 선생님들이
상주하고 계시면서 학생들의 현지 적응과 교과 진행에
대한 상담까지 해주시는 곳 입니다.

한가한 시간에 찍었지만 방과후가 되면
상담과 사무처리를 위한 학생들로 발 디딜곳이 없답니다.

 


저 문의 안쪽은 선생님들이 수업준비를 하시는 곳 입니다.

안에 보이는 책들은 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대여도 가능하며 교무실 반대쪽의 스터디룸에서
자습도 가능 합니다.

스터디룸은 늘 학생들이 있어 방해가 될까 싶어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없네요.^^;

전일제 수업으로 학교 전체적인 학구열이 굉장히 높습니다.

일본어로 상담 선생님과 대화하는 프랑스 아이를
볼 때마다 자존심이 상해 학구열은 자동으로 
높아집니다. ㅎㅎ

아 또 한가지 저기 여학생이 있는곳이 식수대 입니다.

전 집에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곳에서
물보충을 하며 물을 마십니다.

일본도 작은 생수가 100엔에서 110엔이라
매일 사 마시려면 유학생 입장에선 부담이 큰데
이렇게 식수대가 있어서 참 요긴하네요.





또 이곳엔 무료 wifi와 누구나 사용 가능한
노트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학 초기 집에 인터넷이 안 들어와 있을 때
(설치에 기본 3주) 이곳은 저에게 오아시스 였습니다.
 




그럼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가 매일 공부를 하는
5층 교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잠깐 여기서 저희 학교의 재미있는 점 하나.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층에서 내리느냐에 따라
일본어 실력이 다릅니다.

저는 입학전 학교에 나와 필기시험과 인터뷰로
레벨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렇게 테스트를 해서 전 가장 기초반인
1B 반에 배정 되었습니다.

3층,4층,5층 으로 큰 레벨이 나뉘어지고, 그 층에서도
A,B,C,D….H 반 까지 각 레벨별로 반이 이루어 집니다.
3층은 상급자들이고 4층은 중급자,
제가 있는 5층은 초급자 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3층이나 4층에서 먼저 내리는
외국인 친구들을 볼 때마다 부러운 마음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한답니다.



제가 공부하는 교실이 있는 5층 복도 입니다.
앞의 게시판에는 각종 일본어 관련 시험과
직업훈련 전문 과정에 대한 안내 포스터가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교실 입니다.



대략 10명에서 15명 사이로 한 반이 이루어지는데
저희 반은 그 숫자가 계속 늘어서 17명 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친구들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학생수가 많으면 안좋을 것 같지만 사실 기초반에선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기에
전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홍콩,대만,미국,프랑스,네덜란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답니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엉성한 일본어로 모두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어서
재밌는 일이 많네요.^^



점심시간이 시작되어 도시락을 사러 가거나
이미 밥을 먹기 시작하는 학생들이 있어도
끝까지 선생님을 붙잡고 질문을 이어가는 학구열…

선생님들 또한 학생이 이해를 하지 못하면
다른 학생들까지 불러서 끝까지 설명을 하신답니다. 



제 교과서와 노트, 그리고
아직은 혼자 준비하는 도시락이 랍니다.^^
 




이찌방 유학원의 도움으로 이제 곧 아내도
가족체제비자로 오게 될텐데요.
아내가 오면 더 맛있는 도시락을 싸주겠죠.^^

저 뿐만 아니라 아내의 비자 서류까지
잘 챙겨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주시고 걱정 해주시는
이찌방 유학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찌방유학 2014-04-29 14:38:16
답변  
원혁씨 ㅋㅋ
사진 보니, 37세의 원혁씨보다 훨씬 연배자 학생들이 많은듯 보입니다 ㅋㅋ

부인분이 얼른 가셔야, 원혁씨의 점심시간이 즐거울듯 하네요.
아직 그림이 글보다 많은 책으로 공부를 하시지만 ㅋㅋ 곧 그림이 사라지고 글이 더 많은 책으로 교체될것이니~
열공 열공 열공 하시구요!

관서외전 은 이번 10월학기의 경우 [이찌방유학원 추천] 으로 2만엔 학비할인이 가능합니다!!!
지난 4월엔 없던 이벤트라 좀 아쉽긴 하지만 ㅎㅎ 원혁씨 후배부부도 어여 오시라고 해야겠네요^^
부인분 비자 얼른 나왔음~ 하는 바람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 연락 기다리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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