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7주째 열심히 인사드리고 있네요~
20회 목표니깐~
1/3쯤 온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저희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보내주었답니다 ㅎㅎ
장소는 후지산!
옆에 아래에 있는
하이랜드 놀이공원!입니다! ㅎㅎ
물론 학비에 포함되어있었겠지만 ㅎㅎ
버스부터, 놀이공원 티켓 등등
뭔가 관리 받고 있는 것 같아서
편했습니다^^
역시 학생신분이 최고인 것 같네요 ㅎㅎ
학교편 7 - 수학여행
수학여행 가기전에
이번주 학교생활 얘기 잠시하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항상 매주 월요일에
출석률을 게시판에 공지합니다.
그리고 꼭 수업시작전에
학생들한테
본인의 출석률을 확인하고
몇 퍼센트인지 쪽지에 적어서 제출하라고 합니다.
(학생이 정말 확인했는지 확인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비자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게 출석률이라서 그런지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요~
(역시 철저한 관리.. 하하)
저는 선택수업으로 취직클래스를 듣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취업 과정은 어떻게 되고
취업 준비 흐름, 취업시기 및 일정,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비자발급 조건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고 있는 수업입니다!
이번주는 일본엔 382,000개 정도의 기업이 있고
30인 미만이지만 튼튼한 중소기업들이 많아서
꼭 대기업 아니어도 괜찮다고 하시네요.
"TLS학교도 30인 미만인데 괜찮지 않니?"라고 농담도 하시고 ㅎㅎ
니시카사이에서 2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후지 하이랜드!
덕분에...
아침 7시45분에 모여서 출발했습니다.
학생수가 ~600명 정도라고하는데
그만큼 버스도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휴게소입니다!
자다가 일어나보니
창밖에 멀리서 후지산이 보였습니다.
사실 일본은 이전에도 몇번 왔다갔다했지만
실제로 후지산을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놀이공원 도착~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리티켓을 들고 ㅎㅎ
놀이공원에 입장을 합니다~
그런데~
평일 화요일인데도 10시정도였는데
벌써 사람들이 바글바글...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이럴수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먹구름 덕분에
후지산이 사라져버렸네요~
놀이공원은 사람도 많고 해서
2개 정도 탓는데 3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하하
그래서 이리저리 산책하면서 사진찍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발견한!!!
와~~~ 온천~~!! 입니다~!!
(놀이공원 내에 있는 온천입니다)
1400엔이면 비싸긴 하지만
노천온천이라고 해서~ 비 맞으면서
온천하는 것도 놀이기구만큼 재밌을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더이상 놀이기구 기다리기가 지겨웠습니다ㅎㅎ)
안에 들어가보니ㅎㅎ
같은 반 중국친구들이 이미 잔뜩 있었네요~
온천은 한시간~정도하고
아직 버스 복귀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남아서
상쾌한 기분으로 베이커리 카페에 들렀습니다.
오 그런데~
흐린 날씨에
제대로 못봤던 후지산이 여기 있었네요~
어학교라서 그런지
나이대가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반만해도
18살부터~ 50대 대학교수님이셨던 분까지 ㄷㄷ
저는 중간 정도 인데요 ㅋㅋ
이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다시금 수학여행이란 것도 가보고 ㅎㅎ
여러모로 잘 온 것 같습니다~
1년간만 휴식의 시간으로 왔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ㅎㅎ
부담없이 재미지게 학교 생활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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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시간들여서 쓰고 있습니다만 ㅎㅎ
피드백이 없는 것 같아서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도움이되는 건지 궁금하긴하네요!
문의를 해도 답변이 없으셔서 ㅎㅎ
그래도 일단!
목표까지는 가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