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TLS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김유신이라고 합니다!
반 조정 기간도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학기가 시작되어서!
뭔가 공부 분위기가 잡혀가는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첫 수업 및 초반 분위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학교편 3 - 학기 초반 수업 분위기
첫 수업 모습입니다!
제가 속한 반은 N3반인데
TLS는 월,화,수,목,금 매번 선생님이 다릅니다.
그니까
문법은 A선생님
읽기는 B선생님
작문은 C선생님
이렇게 나누어진게 아니라
요일 마다 선생님이 다릅니다 ㅎㅎ
한 선생님이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셈이지요^^
각 선생님 별로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학교 시스템, 커리큘럼에 맞게 수업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ㅎ
교과서나 프린트 물에 있는 내용만 수업하시는게 아닌
일본에서의 일상적인 얘기들도 많이 해주십니다 ㅎ
예를 들어 위 사진의 선생님은
이 동네(니시카사이역)에서 장보러 갈 때
제일 싸고 질도 괜찮은 마트가 어디인지 ㅎㅎ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중학생 자녀들이 있어서 그러신지 ㅎㅎ
일본인들의 어머니 입장에서
일상적인 얘기들 많이 해주셨네요ㅎㅎ
또 열심히 수업하시다가~
재밌는 예문을 만나면 이렇게
삼천포로 빠지기도합니다^^
근데 외국인에겐 일본 문화를 알 수 있는 굉장히 유익한 지식입니다~
위 선생님은
일본인들이
얼마나-! 얼마나-!
혈액형과 띠(십이간지), 별자리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신, 그런 사진입니다 ㅎㅎ
본인은 양띠라서 친절하다고 하시네요 ㅎㅎ
수업이 끝나면
이렇게 도서실에 잠깐 들려서
수업 내용 정리도 하고 ㅎㅎ
(학생홀은 휴게실이라 시끌시끌하지만 도서실은 조용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진행했던
"토요 카페"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교에서 지역어르신들과 같이하는 프로그램 같은데
일본 문화에 대해서 ㅎㅎ 소개도하고 일본어로 얘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의 설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인사들을 나누는지~
어르신 본인들의 에피소드 등 ㅎㅎ
듣다보면,,
사실
사람사는 곳은 다똑같구나를 깨닫는 것 같네요 ㅎㅎ
TLS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케어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학생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는 모습인데요 ㅎㅎ
아르바이트 찾을때 위험하거나 주의해야할 사항,
일본의 법,
면접 준비 등(이날 면접 연습도 했습니다 ㅎㅎ)
일본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학교에 믿음이 가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