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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19/02/17 21:31  조회  2,341



안녕하세요~
벌써 두달째 도쿄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머리를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첫번째로 일본어로 어떻게 설명할지 몰랐고
(파파고로 준비해가면 되는데 또 귀찮아서 ㅋㅋ 그냥 지냈구요 ㅎㅎ)
두번째로 컷트비용이 너무 비싸서입니다.
한국에서 가던 미용일 같은 곳이면
5만원~10만원 사이이더라구요 ㄷㄷㄷ
그런데!
이제 좀 지저분해진 것 같아서
(참고로 저는 남성입니다! ㅎㅎ)
적당한 미용실을 찾아다니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또 자전거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또 니시카사이 주변입니다^^)
1000엔 바버샵들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합니다!
 

생활편 6 - 미용실가기

2019-02-17 (7).png

우선 구글에 Barber shop nishi-kasai 이라고 검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엄청나게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저곳이다~
1000엔 바버샵은 아니구요ㅎㅎ
1000엔 바버샵은 좀 뭐랄까
딱봐도
우리네 이발소?
영어로는 쫌 cheap한 느낌?
(일반 헤어살롱하고 비교했을때 입니다!)
이 있습니다. 

2019-01-04-16-28-51.jpg

요렇게~
간단한 느낌.
지나가다가 도시락 집인가?하고
봤더니 바버샵이었네요 ㅎㅎ


2019-01-07-15-34-58.jpg

또는 이렇게~
빨래방 느낌나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빨래방이랑 같이하기도 합니다!)

역시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다보니깐
이런 바버샵들도 꽤 있더라구요 ㅎ

2019-01-07-19-03-01.jpg

제 쉐어하우스에는 외국인들도 몇 명 살고 있습니다~
특히 제 옆방에는 뉴질랜드에서 온 친구가 살고 있는데
이 친구도 미용실 문제로 ㅎㅎ
고민한 적 있다네요 ㅋㅋ
그래서 이 친구에서 추천받은 곳!
TARO Cut 미용실입니다.
우선 머리 해주시는 분이
외국인 손님이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까봐
걱정이 많으신지
조심조심 짤라준다고 하시네요 ㅋㅋ
그래서 처음가는거라면 여기가 제일 나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19-02-17.png

역에서도 3분 거리입니다~
(정말 주변만 ㅎㅎ 열심히 돌아다니네요 ㅎㅎ)


2019-02-17 (1).png

그다음은~ 역안에도 있는 샵!
여기도 나쁘지 않다고 친구가 추천해줬습니다.
그치만 구글 평점은 3/5이기에 ㅎㅎ
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


2019-02-17 (2).png

역 상점가 내에 있어서 금방 찾으실 거에요^^



2019-02-17 (3).png

이 지역에서 제일 컷트비가 싼 곳! 찾았습니다.
무려 980엔!
바로 Maruetsu 마트에 있는 미용실입니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이고
초등학교도 근처에 3개인가 있어서 ㅎㅎ
애들이 많이 가는 곳 같아요~

2019-02-17 (4).png

역에서는 걸어서 7~10분 정도 걸립니다~
모든 미용실을 다 가볼수는 없지만 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세 곳은 가보려고 합니다~
미용실 갔다가 실패하면 ...ㅜㅜ
알아서 수정하겠습니다~^^



이번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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